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초겨울 아침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141회 작성일 2011-11-22 17:15

본문

초겨울 아침
 
                   윤  기  태
 
출근 길 걸어서 남감변 걸어가네
엷게 고인 물에 살얼음이 얼어있네
 
장갑을 꺼었지만 살갖에 파고드는
찬바람에 손이 시럽다
 
요즘은 자동차로 이동을 하는 지라
추위를 직접 느끼지 못하는게 현실이다
 
동녁에서 찬란이 비치는 햇살에 남강에
물안개가 연기처럼 피어 오름이 어찌나
아름다운지,......꿈속을 헤메는가 싶다
 
청동오리 떼 줄지어 객~객 먹이 찾느라
분주히 물위에 수직의 파문을 이르키며
노닌다
 
전신주 까치녀석 까~깍 낮선손님 맞아준다
 
잡초속 들국화 한송이 만물이 간밤에 내린
서리맞고 추위에 양 어깨가 축 늘어져 벌벌떨고
있는데 ,...국화는 방긋이 웃으며 나를 반겨준다
 
이를두고 오상절개라 했던가
 
    2011년11월22일 출근길에
진주는 어제부터 영하2도의 날씨에
살얼음이 얼정도로 다소 추위를 느끼는
날씨를 보여주고 있읍니다
특히 진양호가 있어 겨울에는 짙은
안개가 많이 끼고 날씨도 최저 10도 까지
내려가는 내륙의 도시 입니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4건 48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74
이순섭 시인님의 육필 원고입니다. 댓글+ 1개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5 2008-05-02 2
2073
강마을에 또 봄이오면/글-김남희 댓글+ 2개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5 2011-06-04 0
2072
바라보기 넘어 훔쳐보기 댓글+ 3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5 2012-07-07 0
2071
2020년 월간 시사문단 통권 212호 12월호 각 부문 당선자 발표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5 2020-11-30 0
2070
한　여름밤에　환생 댓글+ 7개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6 2005-07-14 4
2069
자존심 댓글+ 4개
김삼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6 2011-09-24 0
2068
새벽 댓글+ 2개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6 2011-12-02 0
2067
방황의 계절 댓글+ 1개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6 2012-08-19 0
2066
전주매일 황현중 시인[조용히 웃는다] 시집 소개 기사 댓글+ 8개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6 2015-07-01 0
2065
불면의 두통 댓글+ 6개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7 2005-06-28 5
2064
철학자의 길고 지루한 여름날의 변증 댓글+ 13개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7 2005-08-15 6
2063
비 오는 밤의 용지 호수 댓글+ 6개
지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7 2010-07-28 17
2062
모닥불 인생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7 2012-02-03 0
2061
강분자 시인의 세 번째 시집<꽃눈 터지는 날> 출간되었습니다 댓글+ 13개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7 2015-05-06 0
2060
조용원 시인님의 육필원고 입니다.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8 2006-03-16 5
2059
처음으로 인사 드립니다. 댓글+ 7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8 2007-11-20 7
2058
교과교실 컴퓨터 댓글+ 4개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8 2011-04-26 0
2057
요즘아이들과 선생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8 2011-07-12 0
2056
나를 묻다 효천/김성현
김성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8 2012-03-09 1
2055
군불 때기 댓글+ 2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8 2015-09-19 0
2054
그리움 저편에 댓글+ 6개
no_profile 전혜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9 2005-06-08 4
2053
달의 용기 댓글+ 7개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9 2005-06-16 3
2052
낭송 모임이 있던 날 댓글+ 4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9 2009-07-15 5
2051
어머니에게 댓글+ 1개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9 2011-05-07 0
2050
오이는 詩가 있어도 호박은 詩가 없다 댓글+ 4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0 2007-07-04 0
2049
경마장 가던 날 댓글+ 5개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0 2007-07-24 0
2048
빨간 지붕 사랑채 손님들 댓글+ 9개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0 2010-10-26 11
2047
어느 사내 가 걸었던 길 댓글+ 7개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1 2005-08-15 3
2046
북한산 릿지 산행 댓글+ 5개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1 2006-06-30 1
2045
아버지-시 이승하 낭송 김영미- 댓글+ 1개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1 2006-09-21 0
2044
정대화 시인님의 육필 원고입니다. 댓글+ 1개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1 2008-05-01 2
2043
그것은 사랑이었네 댓글+ 3개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1 2010-12-24 14
2042
바람 댓글+ 1개
김성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1 2011-07-12 0
2041
홍단풍 댓글+ 2개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1 2011-09-29 0
2040
일생 댓글+ 4개
홍길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1 2011-11-02 0
2039
채팅용어로 바꾼 “님의 침묵” 댓글+ 2개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2 2006-08-23 5
2038
[경남일보] 김현길 시인 -홍포 예찬- 첫 시집 출간 기사 댓글+ 4개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2 2007-06-26 1
2037
바쁘다 바빠! 댓글+ 2개
성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2 2011-09-08 0
열람중
초겨울 아침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2 2011-11-22 0
2035
이별 화석 댓글+ 3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2 2012-05-30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