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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세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2,320회 작성일 2012-01-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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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간 들락날락 잡범이 늘었다니 이게 웬 말인가 차라리 열어 놓기나 하지 광문, 아예 떼버리던지 편하게 쓰고 필요할 때 쓰고 쓰고 싶을 때 쓰자는데 그만한 목(*) 어딨겠냐만 제 몫인 양 찾아 쓴다는 게 제 것인 양 그리 준다는 게
 
간고등어, 뭍에 나와 절임 당하면서 낸 몫 어디 갔냐며 좌판에 머리 박고 훌쩍훌쩍
 
 
* 예산 편성 구분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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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순님의 댓글

no_profile 심명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 적 어머니께서 처마밑에 곶감 달아놓면 (한줄 10개) 한개 빼먹고 9개를 간격을 일정하게 늘여놓고,

부엌 한 귀퉁이 엿단지 열어 한수저 한수저 표시안나게 몰래 퍼먹다 보니

어느날 훌쩍 줄어있어 기겁하던 가슴... 

그땐 곶감 빼먹은 것은 절대 몰랐을 거다 했는데 

이제 엄마가 되고 보니 그냥 눈감아 주셨던 그 사랑 감사할 뿐입니다.

국민들 세금도 이젠 내것인양 소중히 써야만 내가 낸 세금또한 귀하게 쓰여질 것입니다.

간 고등어 몫은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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