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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은 고래 힘줄보다 더 질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762회 작성일 2005-10-25 12:37

본문

* 인연은 고래 힘줄보다 더 질기다.
 
                          詩 : 윤해자


고래 힘줄이 질기다 했던가
쇠사슬이 강하다 했던가
인연의 끈 앞에선
어림 반 푼 없다


이별할 사람을 사랑하는
그 질기디 질긴 인연
억지 이별 후 나타나는
금단 현상 그리움
타는 목마름 기다림


가슴 속 선명한 상흔
생기 잃은 내 그림자
수많은 가슴앓이에도
끊을 수 없는
도저히 자를 수 없는 운명의 고리


날카로운 칼도
육중한 해머도
아무 소용없다.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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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윤해자 시인님 인연은 만겁, 억만겁이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세월의 흐름 속에 윤회하듯이
만나고 헤어지고, 기쁘고 슬프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 같아요..

임혜원님의 댓글

no_profile 임혜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윤혜자 시인님..인연이라는게
우리가 하나하나 역어 놓아서
우리가 풀어 낼 수 밖에 없는가봐요.
빚쟁이 인거지요..빚진 죄인 말이에요..
시인님의 상념과 고뇌를 ...
편안한 밤 되세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해자 시인님, 꼭 경험자 같습니다. ^^
금단 현상으로 목이 타고 가슴이 타는 그런 사랑...
아무리 질긴 그리움이라도 그 정도 되면 고문일 듯...
아니라구요? 달콤한 고문이라구요? ^^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카로운 칼도
육중한 해머도
아무 소용없다./
연이란 무서운 것이라봅니다. 잡을 수도 없는 그림자 같은 거라 할수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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