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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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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찬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286회 작성일 2005-10-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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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대에 간절히 그리운 참다운 지도자-링컨)
                                                                          박찬란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유례없는 가뭄이 끝나더니, 이어 찬비가 내려 세계가 아수라장이다. 태풍 카트리나로 미국이 수렁의 늪에 빠져 어우적거리더니 세계경제가 휘청거린다. 마구 엉켜버린 실타래처럼 우리의 삶도 평화를 찾을 길 없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모두 인과응보의 결과인 것 같다. 자연의 질서를 무시하고 안하무인 태풍처럼, 알 수 없는 인간의 탐욕이 부른 하늘이 내린 재앙 같아 온 몸에 소름이 돋는다. 하지만 신은 벌을 주되 반드시 시련의 열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참 지혜를 선물한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마치 어머니의 깊은 사랑처럼 말이다. 이때 문득 떠오르는 만나고 싶은 지도자가 있다.

 전 세계인이 지금도 존경하는 미국의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이다. 그는 켄터키에서 개척농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9세에 어머니를 여의고 농사와 잡일을 하면서 성장했다. 늘 떠돌이 생활을 해야 했기에 새로운 환경은 최악의 조건이었다. 통나무를 손수 베어서 아버지와 함께 집을 만들었고, 창문도 없는 곳에서 한겨울을 견뎌야 하는 궁핍한 생활 속에서도 긍정적인 세계를 바라보도록 노력했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않았다. 하지만 아버지가 사냥꾼이라서 동물을 잡는 것에 굉장히 괴로워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삶기에 이유는 분명 달지 않았지만, 이것은 정당한 행동이 아닌 것이란 걸 마음속에 깊이 새겨 두었던 것이다. 훗날 이것은 1862년 노예 해방의 도화선이 되었다.  또한 글씨를 읽고 쓰면서부터 항상 책을 끼고 다니며 일하며 쉬는 시간마다 읽고 또 읽었다. (워싱턴 전기)와 (플루타크 영웅전)은 평생을 통해 읽었다. 명서를 통해 지혜를 공급 받았지만, 정규 수업은 고작 1년도 안되었다. 하지만 죽을 때까지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책 속에는 무한한 삶의 지혜가 숨어 있다. 읽고 수백 번을 읽다보면 작가의 영감이 나에게로 오고 그 속에서 나의 혼이 접목 되는 희열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은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이다. 위대한 성인들의 공통점은 모두 독서광이란 것이다. 우리 모두는 한번쯤 곱씹어 새겨 둘 말이다.

링컨은 매우 정직한 사람이었다. 1832년 주 의회 선거에 입후보 했으나 떨어졌다. 이듬해 독학으로 변호사 자격증을 따 친구와 합동 법률 사무소를 차렸다. 하지만 친구의 배신으로 빚을 떠안게 되었지만, 20년을 벌어서 갚았다. 그 때문에 아내에게 평생을 조롱과 구박을 받았지만 자신의 일에 책임을 다했다. 또 한 일화는 (워싱턴 전기)의 책을, 알고 지내는 아저씨에게 빌려서 읽다가, 처마 밑에 두었던 책이 비가 와서 젖게 되었다. 그래서 사실대로 말하고 8일간이나 책값대신 일로써 갚았다 한다. 이처럼 삶에서 정직과 성실은 그 사람의 무한가치가 아닐 수 없다. 곧 신뢰의 생명이 정직이며 성실은 자신의 꿈을 이루는 최고의 자산이다.

링컨은 초인적인 인내의 소유자이며 원수를 사랑한 성자의 모습을 평생 동안 삶을 통해 실천한 분이다. 어린 시절엔 아버지의 뜻을 따라 묵묵히 아버지를 도왔고, 친구의 배신도 원망하지 않고 자신의 부덕의 소치로 알고 행했고, 아내 메리토드가 일생동안 야망과 사치로 링컨을 괴롭혔고, 링컨의 외모와 언행을 조롱했다. 그래도 아내를 원망 하거나 이혼 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대통령이 되었을 때, 그랜트나 그의 부하들이 험담과 욕을 해도 그는 예수 같은 마음으로 참아 냈으며, 그들을 내치지 않고 필요한 때가 오면 그들의 장점 한 가지가 있어도 다시 불러 쓰는 참으로 인간의 감정으로서는 하기 힘든 선택으로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이처럼 링컨은 평생 자신의 꿈을 향해 자기 확신과 마음속에 진실을 향한 불을 지피는 역할을 멈추지 않고 행했던 것이다. 그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거짓과 불의를 녹이는 용광로의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이었다. 그것은 꿈의 확신이었던 것이다. 평생 꿈이 완성되어 가던 노예해방이 공포하였고, 이듬해 게티스버그에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라는 명연설을 하였다. 하지만 인류평화를 위해 위대한 봉사의 지도자는 재선되었으나, 1865년 악의 무리인 남부 청년 배우 부스에게 암살당하였다. ‘아무에게도 악한 감정이 없다’ 라며 사랑스러운 여러분들에게 작별을 고하노라며 에이브러햄 링컨은 가장 크고 아름다운 꽃을 만개한 채 떨어졌다. 그 꽃향기는 떨어진 다음에는 세상에 사라지지 않는 사랑의 향기로 반짝반짝 오늘도 빛을 내고 있다. 영웅은 늙지 않고 사라지는 것이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사람들의 가슴에 남긴 채, 유성처럼 사라지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서 현실을 바라보면 참으로 우울하다. 옛말에 ‘전쟁 뒤에 꼭 흉년이 든다’ 했다. 그래서 일까? 세계는 함께 공존하는 일상이 되어버린 21세기다. 미국이 이라크와 전쟁을 한지 3년이 넘었다. 얻은 것보다 잃어버린 것들이 많은 희생과 분노와 손실이 세계를 좀 먹고 있다. 또한 그 부작용으로 테러와 태풍 공포가 극에 달하고 강대국들의 무력이 두려워 전전긍긍하는 약소국은 흔들리는 경기가 태풍보다 더 무섭다. 예로부터 임금은 덕으로 나라를 다스려야 백성이 편하다고 했던가? 그런데 어디를 보아도 조선의 영조처럼 추수 무렵에 내리는 빗소리에도 농부들의 소출이 적을까 근심했으며 자신의 부덕의 소치라고 수라에 오르는 찬의 가짓수를 줄이는 감선(減膳)은 굶주리는 백성들을 생각한 조치였단다. 그래서 세금도 줄여주었다 한다.

 허리케인이 미국을 강타했다. 대통령 부시가 무성의한 대응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논어의 ‘안연장’이 떠오른다. 정치의 논리를 묻는 자공에게 공자는ꡒ양식과 군대가 넉넉하면 백성들이 믿을 것ꡓ이라고 말한다. 자공이 셋 중에 버려야 할 것을 묻자 공자는 군대라고 답한다. 다시 둘 중의 버려야 할 것을 묻자 양식 이라 한다.ꡒ예부터 사람이란 다 죽는 존재다. 하지만 사람은 신의가 없으면 사람이 될 수가 없다. ꡓ부시는 이라크 전쟁에 돈을 붇고 있다. 하지만 제나라 백성은 물에 빠져 죽는다. 그의 지지율이 떨어진 것은 신의를 잃어버린 증거다. 빗소리에 새벽잠을 깨어 홍수와 가뭄이 모두 자신의 부덕의 소치라 말했던 조선의 영조는 부시에 비하면 얼마나 훌륭한 지도자가 아니던가? 미국의 링컨 대통령이나 우리나라의 영조 임금이 간절히 그리운 것은 모두 국민의 편에서  함께 공유하려 했던 마음의 신뢰감이 무엇보다 그리운 밤이다. 백성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마음으로 채워주는 어버이 같은 대통령은 정령 없단 말인가. 아~인자한 아버지나, 링컨처럼 사랑으로 허기진 마음을 보듬어 안아줄 가슴 넓은 참다운 지도자가 그리운 오늘이다. 끝(2005년 9월 20일 씀)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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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혜원님의 댓글

no_profile 임혜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찬란작가님^^
좋은 글 마주하고서,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되뇌여봅니다.
위대한 성인들은 모두 독서광이라는이야기, 뭐~ 성인이 되고자 그러자는 것은 아니고 ㅎ
이 가을에 책 한권쯤은 읽고, 선물도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래서 그 벗과 책에 대한 담소도 나누고요..

어렵고 혼란스러울때,,사랑의 마음과 이해,그리고
용서의 마음으로 바라보면 어려운 일들이 하나도 어렵지 않게 해결 될 듯싶읍니다.
요즈음같이 가치관의 부재가 난무하는세상속에서
꼭 한번은 읽고 가슴에 새겨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은숙님의 댓글

지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찬란 작가님 등단이후,
첫 글 같아 보니네요...
좋은글 자주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답게 (제 기억에?)
글 품위 있습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가님의 좋은 글 잘 읽고 가슴에 많이 와 닿습니다.
"사람은 신의가 없으면 사람이 될 수 없다."
어지러운 세상일수록 서로 신의를 잘 지키면 밝은 세상이 오련만 사기치고 신뢰가 무너진
세상이 되었으니 참으로  링컨다운 참 지도자는 언제쯤 나올지요?
현 대통령도 툭 하면 링컨을 제일 존경한다지요

박찬란님의 댓글

박찬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혜원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번에 전라모임 때 김희숙 시인이 내려 갔지요. 김시인으로 부터 얘기 들었습니다. 서울 모임때 뵐 수 있을까요. 지은숙 작가님 아주 반갑습니다. 처음이 아닌데요. 자주는 아니지만, 마음이 집중 될때 가끔 올렸습니다. 앞으로는 독자가 있으니 자주 올리오리다. 홍갑선 시인님, 안녕 하세요. 지금의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업보라고 생각 합니다. 훌륭한 지도자는 백성의 눈이 현명해야 가려낼 수 있는 것 입니다. 생각이 아주 많은 부분 입니다. 언제 한 번 참 지도자에 대해 정치 얘기 한 번 해볼까요.ㅎㅎ 모든 분들 매우 반갑습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찬란 선생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고 싶은 것 같은데 끝내 입 밖에 내지 않는군요.
그런데 모든 지도자에 대한 평가는 100년이 흘러야 제대로운 평가가 된다고들 하더군요.
잘 참으셨습니다, ㅎㅎㅎ ^^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글 즐독하였습니다... 제목만 보았을 땐 위대한 지도자... 김정일로 생각하며 내용에 들어가서 읽어보다가 혼자서 피식 웃어 보기도 했습니다. 에이브라함 링컨의 케티즈버그의 유명한 연설문귀가 생각납니다.. The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shall not be per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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