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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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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364회 작성일 2005-10-2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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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수유 一中/ 林男奎 열세 알 한 무더기 진초록 이파리에 가려 부끄러운 듯 처녀 마음인가 분홍빛 영롱한 사랑의 열매 잎사귀 속 살며시 숨어 얼굴 내밀어 간혹 반짝이는 진분홍 고운 광채 마음을 유혹하고 자태 금세라도 새 침 떨 것 같은 성숙한 아름다움이 내려앉은 예쁜 가을이다 산수유 열세 잎 속에서 금방 터질 듯 빨간 풍선보다 탱탱한 알알이 가을을 노래하는 언덕의 합창단
추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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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이쁜 열매입니다.가을의 열매들은 모두가 알차고 베품이 가득들어있습니다.
과정의 힘듬에도 합창단의 여유로움까지도...
이 아침 따듯한 녹차를 드리며..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수유
부끄러운 듯 처녀 마음인가
분홍빛 영롱한 사랑의 열매
가을도 예쁘고, 열매도 예쁘고, 따먹고 싶어요.
글도 예쁘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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