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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며 피는 소망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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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759회 작성일 2013-04-20 19:40

본문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꽃들도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우리의 인생도 다를 바 없어
이런 저런 이유로 흔들림이 있어왔고
앞으로도 다시 흔들릴 수 있습니다
 
눈물과 아픔이 없는 삶이 없으며
인내 없이 성공한 사람도 없으며
때로는 지치고 넘어지고 앞이 보이지 않는
길고 긴 고통의 터널을 지나오기도 합니다
 
겨울이 추우면 추울수록
꽃의 색깔이 진하고 고운 빛이며
향기도 짙다고 하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고통이 없이는
깊이도 없고 감동도 없습니다
 
신앙생활도 흔들림 속에서 성장하고
흔들리면서 진리를 깨닫게 되고
흔들리는 과정을 통해 견고해 집니다
 
성경은 수많은 흔들림 속에서
꽃을 피웠던 진실의 꽃송이들이며
우리 모두가 끊임없이 새기고
따라가야 할 진리의 빛입니다
 
우리의 인생길에서는
예고되지 않은 폭풍우가 불현듯 찾아와
때로는 어둠의 먹구름으로 앞이 보이지 않고
살아있음을 느낄 수 없는 절망 속에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실한 신앙인이라면
나만이 겪는 고통이아님을 생각하고
낙심하지 말고 주님 앞에 겸손되이
무릎을 꿇고 기도해야합니다
 
“그대로 되리라 믿어라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
 
태초에 선포하신 아름다운 약속의
귀한 말씀을 붙들고 의지하며
내가 겪고 있는 오늘의 고통이
잠시 후면 통과할 수 있는 터널임을 알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회개하고
진실로 마음모아 기도해야합니다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고
고운 흙길이 있으면 자갈길도 있을 수 있으며
크고 작은 파도가 수 없이 밀려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이 아픔과 질병의 고통, 어떤 경우의
벼랑 끝 절망일지라도 우리의 하느님은 이미 알고 계시며
우리에게 기도하고, 더 가까이 오라는 손짓이시며
우리를 위대한 왕으로 만드시려는
아름다운 연단의 축복임을 알아야합니다
 
“너는 나에게 부르짖으라
내가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것을 네게 보이리라.”
 
절망 가운데에서도 하느님만 믿고 기도하면
겸손의 머리위에 기름 부어주시어
희망을 품은 해결의 열쇠를 우리에게 주시며
세상에서 가장 곱고 향기로운 소망의 꽃을 피울 수 있게
해주시는 분이 바로 우리 하느님이십니다.
 
(말씀 묵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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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성경공부을 하면서 와닿았던 말씀중에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 
한동안 이 귀절에 심취하여 고민도 많이하였지요...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반가습니다.
구구절절 삶의 교훈을 주는
보석같은 글입니다.
우리네 인생사 사노라면 시학 속에
머물러 간다는 것
소망의 꽃의 등불로 승화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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