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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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510회 작성일 2013-08-21 23:30본문
다름의 아름다움
오혜림
하느님 밭에 피어 난 꽃들은
어느 하나도 똑같지 않다고 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똑 같아 보여도
안을 들여다보면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꽃의 모양과 색깔이 다르고 향기도 다르고
피어나는 시간도 똑같지 않다고 합니다
꽃들은 말없이 자신의 이름처럼
다소곳이 순명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짙은 향기 백합꽃이 우리 곁에 있는가하면
길섶 낮은 곳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들꽃도 있습니다
어둠이 있음으로 빛이 찬란한 것처럼
부족한 사람이 있기에 채워진 사람이 돋보입니다
하느님이 우리에게 내리신 달란트는 모두 다릅니다
내 색깔, 내 모양, 내 향기 따라 순명하며 사는 삶이
하느님 보시기에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이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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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상향님의 댓글
이상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시인님 !
요번 피정으로 다름이란 주제로 생각이 새로웠고
다른 사람의 다름을 많이 엿봤네요
다름을 인정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요.부족해서
다름은 새로운 창조를 만들어 내는 원동력이라 ....
여름이 가고 있네요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실 오 시인님 !
건강하시길.
라동수님의 댓글
라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오 시인님 !
세상 만물들이 저마다 아름다워 보이는것은 모두 "다름" 이라는 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인듯합니다
잘 쉬어 갑니다 ,건강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은 타고 날때 각자의 역할이 있다고 하지요
자신을 바로보고 행동함이 자신의 향을 가장 아름답게 피울것이라 생각하면서...
하늘의 큰 뜻을 다시금 새기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