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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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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463회 작성일 2014-02-20 20:52

본문

몽          매
                                전  의  수
 
아침 햇살 가득한 방
십자가 앞에
매일 같은 소망
생각, 말, 행동 삼가며
착한 이웃되길 비는 기도
 
그방 나서면
까맣게 잊고
생각은 오만
말은 폭력
행동은 탕자되네
 
베품, 용서, 사랑
입에 달고 뇌이건만
땅거미 질 때면
탐욕 무절제 우둔함
얼굴 붉혀 뉘우치다가
 
다음날 해 솟아오면
다시 애걸하는 몽매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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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든 위급한 순간 자신도
모르게 하느님을 찾는다 하십니다
이번 사항만 .....
이번만.....
이런 무의식중에
외치는하느님 아버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이미
하느님의 자식이 되어
마음속으로 용서를 빌고 죄의
사함을 받고 싶어하는
인간의 본성이 아닐런지요
고은 작품 앞에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의 마음은 육신과 영혼의 갈등속에서
이러한 세속의 고뇌들이 차오른다고 합니다
버리고 버리고 싶어도 또 올라오는 이들을 어찌할까요
내면을 다시금 일깨우는 "몽매"  곰쓉어 마음을 다스려 봅니다.

전의수님의 댓글의 댓글

전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림자 만이라도 사랑하라" 는 시어에
사랑을 놓치고 사는 생활을 돌아 봅니다.
사랑 가득한 새 본 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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