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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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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579회 작성일 2014-03-05 09:48

본문

 
노  란   꽃
                                 전  의  수
대지에 봄기운 일기에
빈방 지킴이 성모님께
노란꽃 화분 하나 들여
말동무 삼으라 했지요
 
오는 봄 처녀 빨리 만나고파
봄맞이 나들이 즐기고 오니
몸 빠져나간 치마저고리처럼
널브러져 생기 잃었네요
 
성모님께 송구한 마음
구멍 찾는 생쥐되어
물을 먹이고
온기 돋워주니
노란 얼굴 다시 활짝 웃네요
 
어느 소한 맞이 혹한
아들 병실 뉘었을 때
추위와 허기에 시들어
하늘나라 이민 가신 울엄마
저 꽃처럼 다시 뵐 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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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송춘용님의 댓글

송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란꽃.. 봄을 알리는 복수초?가 아닌가 싶습니다
성모님 사랑하시는 마음과 꽃을 사랑하고 어머니를 그리는 마음에
가슴이 울컥 해지는군요
활기찬 새봄날 되시고 늘 행복 하시어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가슴속에 언제나 화사한 꽃으로
어머님의 자태가 고스란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지방 노인병동, 간혹 방문하는 저를 기억하긴 하지만
이제 또렷한 그 기억 언제 떠나갈련지....     
봄의 기운 밀려 오는 그 미소 조차 느낄수 있을련지..
병동에 계신 어머님을 생각하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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