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고도를 찾아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618회 작성일 2014-05-13 21:07

본문

고도를 찾아서/청락
 
 
가보지 못한 길을 아쉬워
 
몇번이나 돌아보며
 
꿈을 꾸었다.
 
정답은 단순한 생각의 함정.
 
찾지못한 이들의 위안은 아니겠지
 
누구라도 확신은 없다.
 
고도를 찾아서
 
혹자는 고도를 기다리며
 
긍정의 힘을 붙들고
 
알고 있는 지식, 그 울에 갇혀
 
울부짖는 인자仁者 의 비명
 
누구의 짖궃은 장난인가?
 
결코 찾을 수 없는 미로인가?
 
모든 것들이 허망한 착각인가?
 
실체의 불확실성에
 
또 한번 돌아보며 흔들리는 생각
 
도통 끝이 보이지 않는
 
되돌아 갈 수 없는 외길
 
막다른 낭떠러지 앞에서
 
꼼짝달싹 못하는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참상
 
악, 소리없는 아우성이 무겁다.
 
혹여, 가져온 날개가 있다면 모를까?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이지 않는 길을 찾는 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지요
숨어 있는 돌부리와 숨막이는 늪의 함정에 빠져 본 이들은 알지요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회상하며 깊은 추억에 빠지다 갑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이 세상 만물을 창조하실때
제일 먼저 빛을 만드신 이유는
세상만물이 서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게 하기 위함이라 하는데
보이지 않는 길을 찾아 여기까지
왔으니 그래도 희망은 있지 않을까
하고 작은 바람 가져봅니다
고맙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79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79
양심 고려장 댓글+ 3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2015-08-12 0
78
이순신의 칼 댓글+ 4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1 2014-08-31 0
77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2014-08-15 0
76
가을이라 구요 댓글+ 5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8 2014-08-14 0
열람중
고도를 찾아서 댓글+ 2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2014-05-13 0
74
잔인한 날 댓글+ 3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2014-05-02 0
73
D M Z 댓글+ 1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0 2014-05-02 0
72
대장부 댓글+ 2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9 2014-03-25 0
71
죽竹선생 댓글+ 4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5 2013-11-01 0
70
설악 일출 댓글+ 3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 2013-10-24 0
69
연꽃 댓글+ 4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9 2013-09-16 1
68
아까운 꽃 댓글+ 6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7 2013-05-25 0
67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8 2013-05-20 0
66
초승달 댓글+ 3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3 2013-05-11 0
65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 2013-04-12 0
64
무턱새 댓글+ 1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7 2013-04-10 0
63
만卍 길 댓글+ 4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2013-03-27 0
62
벚꽃 時節 댓글+ 6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2013-03-26 0
61
2월의 봄 댓글+ 3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2013-02-25 0
60
눈 꽃 댓글+ 1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2013-01-22 0
59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2013-01-22 0
58
까치밥 댓글+ 2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2012-11-06 0
57
화왕산 댓글+ 1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2012-11-06 0
56
홍단풍 댓글+ 2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5 2011-09-29 0
55
여수의 밤 댓글+ 3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5 2011-09-04 1
54
해맞이 댓글+ 5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9 2011-01-03 16
53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6 2010-06-13 5
52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2010-06-10 5
51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8 2010-06-10 5
50
아카시아 꽃 댓글+ 5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5 2010-06-04 4
49
6월이 오면 댓글+ 4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6 2010-06-03 5
48
영원한 빛 댓글+ 3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7 2010-06-03 4
47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2010-05-09 5
46
백두산 산행^^ 댓글+ 7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9 2010-05-06 5
45
남지철교 댓글+ 3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2010-04-22 3
44
불상사 댓글+ 5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2010-04-21 5
43
순박한 사람들 댓글+ 7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2010-04-20 6
42
유채꽃 댓글+ 6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2010-04-18 4
41
외딴 집 댓글+ 7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2010-04-16 4
40
비방질 댓글+ 7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2010-04-13 6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