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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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519회 작성일 2014-07-08 09:26본문
사랑나무라잖아요
일심동체의 간절한 염원이
두 영혼을 합쳤어요
희귀목이라잖아요
뿌리가 다른 두 나무가
천만억겁의 애무로 한 몸이 되었어요
가까이 좀 더 가까이 다가서고 싶은 마음
사랑하는 사람에게 휘감기고 싶은 마음
나무라 예외일리 없지요
시 공간을 초월하여
천상의 구름을 함께 바라 보니
하늘 조차 웃는다잖아요
사랑은
내 모든것 너에게 줄때
너 모든것 내게로 오는 것
사랑나무 희귀목
부러워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이루는 기도의 장소가 되었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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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제 어느 강변에서 연리지를 보고 신기할 정도였지요
지상에서 각각 올라와 허공에서 한몸을 이루는 연리지
한참이나 바라보면서 사랑으로 하나된 그들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나무에 감정이입돼 인간의 사랑을 접목하므로써 시공간 초월한
연리지 나무 앞에 숙연한 마음 가다듬습니다.
<연리지>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들도 그러하듯이
세상의 모든 살아 움직이는것들이
감정이라는 음양을 이루고 있는지라
그 이치 나무라고
사람들과 다르지 않음을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살아 있는 모든것들의 영원한 추구
"사랑" 이지요
고맙습니다 고운 작품 앞에 머물다 갑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반갑습니다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