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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9 시사문단 시상식 및 만남의 날 -후기 글- *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9건 조회 1,632회 작성일 2005-10-30 16:4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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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시사문단 시상식 및 만남의 날 -후기 글-



가을도 어느듯 깊어 안국동의 가로수 은행잎들이 폴폴 날리는
10월 29일 토요일 날씨 참 적당히도 좋았습니다.
종로 부근에서 전경에게 두어번 길 묻고, 하늘 몇 번 쳐다보며
누군가 그러했지요 그 안국역 부근 어디쯤에서 하늘을 올려다
보면
한국일보 빌딩이 딱 보인다고...

손가락으로 빙빙 돌아 가라며 친절하게 길 안내 해준 중년남자를
마지막으로, 아하! 첫번째 만난 경비아저씨 시상식 가시죠오~ 폼
만 보고도 아는 저 똑똑하고 또 친절하고 목소리 하여간에 서울
남자들은 누구나 친절하다.

시간은 6시 정도 우와!

나도 서울 온김에 인사동,종로 구경 쫌 하느라고 바쁘다 바쁘...
13층 가득 채운 행사장 문앞에 빼꼼히 서서 어느 좌석으로 갈까 헛
갈리는데, 아고 우리고향 후배님(김석범 시인님) 반갑게 맞아주고,
악수하고, 처벅처벅 경남지부장 반 어깨 포옴 이리오소 !!손목을 잡아
당기시고.
참 많이들 오셨네요 정확하게는 잘 모르고 몇백명이라시지요...


- 그리고 배에서 꼬오록 소리 나도록 긴 시상식- 생략....


사랑하는 동인님들
무사히 잘들 돌아 가셨는지요...
어제는 제대로 인사도 못 나누고 헤어진 분들도 많으실줄 압니다.
문학상 시상식및 신인상 수상겸 사실은, 전국의 동인님들 얼굴
보는 것이 더 큰 목표이고 더 행복하고 즐거운 날 이었습니다.
참 반가웠습니다.

큰 행사 준비 하느라 수고하신 발행인및 [추진준비위원님들]
서울지부 동인님들께 특별히 지방 동인으로서 미안함과 감사의
말씀을 전 합니다.
지방에 거주 한다는 이유로 항시 마음 뿐이지 실직적인 역활은
할수 없음을 늘 죄송하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항시 누리기만 하면서도 마음은 늘 시사문단 사랑으로 가득 참
뿐 이네요..
큰 행사뒤에 혹시라도 서운함이라든지 미비함이 있었다면 그것은
우리가 신이 아닌 이상 누구에게나 있을수 있는 소소한 일일 것
입니다.
보다 너른 마음의눈으로 항시 긍정적으로 포용하는 하자구요..


오늘 일요일
오전에 제주도로 떠나는 강연옥시인님 오한욱지부장님, 그리고
임남규시인과 마지막으로 손 잡고 악수 하며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빈 들판이 밀레의 저녁종을 연상케 하는 가을 들판을 오랫
동안 눈에 넣으며 제 일터 마산으로 돌아 왔습니다.
여행은 떠날때도 설레이지만 집으로 돌아 오는길도 행복 합니다.

열심히 살고 좋은 글 많이 쓰고 사랑하며 살자구요, 참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문득 가슴 가득 포만감이 가득가득 합니다 내내 행복하시고
또 만날때 까지 건강 하세요..................


경남지부 지은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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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은숙 시인님 반가웠습니다.
주무시는 것 같아서 살그머니 서울을 빠져 나왔습니다.
다음에 뵈올때까지 건강하시고 잘 지내시어요.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지적이면서 따듯한 느낌으로 다가온 지은숙 시인님!
어제 밤늦게까지 얘기하는라 잠을 얼마 못잤는데...
짧은 시간이라도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었습니다.
돌아가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셨지요? ^*^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쟁이시면서 차분하신 지시인님 좋은 만남이였습니다.
대화의 시간이 너무 잛아 아쉬웠습니다.
차후 만남에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해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은숙 시인님..!! 경남지부 문인들 함께 뵙게되어 반가웠고요... 무사히 1000리길
잘 가셨네요..... 다음에 또 뵙도록... ^*^~ 

박정렬님의 댓글

박정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분들께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전해 올리구요....^^~~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요...^^~~
지은숙 시인님~~만나 뵈오니....더 따스하고...더 아름다우셨습니다요...^^~~
고맙습니다....건강하시구요...감기 조심하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돌아가셨으리라...^^*
너무나 반가운 분이었지요...^^*
글이라는 인연으로 참 좋은 분들을 많이 알게되고
또 이렇게 나눌수 있게 됨에 참으로 행복하답니다.
늘 웃음 가득하세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은숙 시인님, 만나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첫 만남에 모두들 손잡고 반가워하는 모습들...
역시 문인들끼리의 모임이라 다르다는 것을 실감한 만남이었습니다.
부디 좋은 글 많이 쓰셔서 이 빈여백을 채워주시길... ^^

차연석님의 댓글

차연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좋은 기회였는데, .....
찬란했던 식장을 그림으로만 보아도 참석치 못했음이 후회스럽네요. - 집안 일만 없었어도 -
훌륭한 시인님들도 만나뵙고, 좋은 말씀도 듣고, 내 이 초라한 몰골 선도 보이고요.

박찬란님의 댓글

박찬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은숙 시인님, 만나뵙게 되어서 아주 반가웠습니다. 무엇보다도 같은 고향 출신이라서 더욱더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글로 만나뵙겠습니다.

안재동님의 댓글

안재동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후기가 아주 감칠맛 납니다. 이런 글도 지극정성이 아니면 쓰기 어렵지요.
지은숙 시인님의 헤드스토리, 늘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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