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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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515회 작성일 2014-12-11 21:36본문
너와 내가/鞍山백원기
시비 걸려는 눈빛 같아
사람 눈이 무섭다
웃음 없어진 낭만의 거리
표정 없이 앞만 보고 간다
어부바 하는 엄마 등에
따뜻하게 흰 목을 껴안고
한 마리 매미처럼
착 달라붙은 사람
생글거리던 아기가 엄마 젖을 먹고
포만감에 잠든 얼굴처럼
순진함과 평화로움이 가득했으면
너와 내가 우리 되기 위해
천사 같은 얼굴로
푸른 잎사귀 마르지 않아서
예쁜 꽃 하나 피워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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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울타리, 고해의 고통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반드시 필요하는 공존의 세계입니다
자신만이 아닌 타인의 배려가 공존을 형성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유지할 것이나
현실은 이해배반적인 세상속에 힘겹게 살고 있지요...
이글을 통해 너와 내가 하나라는, 어깨동무를 하는 친구임을 깨달아
아름다운 세상에 아름다운 사람들이 탄생하시길 기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사람들이 모두가 천사라면
이라는 유행가 가사가 생각 납니다
모두가 천사라면
그 얼마나 재미가 있을까요
날아다니기도 하고
하지만 그리스 신화에 따르며 사람은 원래 4개의 팔과
4개의 다리와 2개의 얼굴을 가진머리로 되어 있었으나
사람의 힘을 두려워 한 제우스는
그들을 둘로 갈라 놓고평생 반쪽을 찾아다니도록
만들었다 합니다
좋은 작품 앞에 머물다 갑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석범 시인님,정경숙 시인님,정성어린 댓글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