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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픈 날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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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613회 작성일 2015-01-22 17:09

본문

~~마음이 아픈 날이면/ 맑은영혼
 
마음이 아픈 날이면 울자
매미처럼
모든 소리 나는 것들이 가진
'비어 있음'의 지혜처럼
내장을 비우고
세상을 토해 내고
하늘을 향해 파랗게 멍들자
나뭇가지에 마음을 매달고
생의 고달픈 절정에서
환희의 함성으로 돌아서는
매미처럼
맴.맴.맴.
마음.마음.마음.
 
2014년 8월 盛夏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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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우고 비워 까맣게 멍들었던 내면의 모든 것들을 뱉어내어야지요
자존심도 버리고 자세를 낮춰 지상의 모든 것들을 수용해야지요
비워야 채우는 법, 비워야 천지가 들어 오는 것이지요
그제서야 하늘 향해 목을 들 수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어서 모든 것 비우는 매미처럼 삶의 이면이 영혼의 심장을 울리는
<~~ 마음이 아픈 날이면 / 맑은 영혼>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음 부터 배운 생의 아픈 마음
비움속에 울리는 울음통의 지혜
시퍼런 하늘의 멍자국들 바라보며
원초적 본능앞에 우두커니 서있는 자신의
울음 하나 가지에 매달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채금남님의 댓글

채금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에 쌓인 슬픔 아픔 설러움 미움 울음으로 토해내면
마음에 짐하나 가벼워 햇빛하나 아름답게 빛나리라 생각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은 마음이 아파도
즐거워도
詩로 표현 하시니
아프나 즐거우나
글은 같은 글
좋은 詩
공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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