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병실에서 바라본 세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523회 작성일 2015-02-14 11:31

본문

병실에서 바라본 세상

淸 岩 금 동 건

햇살 가득 모인 병원 창밖 세상
모두 무엇이 그리 바쁜지 종종걸음
자동차도 달리고 자전거도 달리고
줄지어 달려가는 세상은 나와 다른 세상
화단에 쪼그려 앉아 봄을 맞는 매화
긴 터널의 끝자락에 생명을 내려놓고
꽃샘추위와 사랑을 나누는데
나는 왜 병원 밖을 나가지 못하는지
나는 왜 쓰러지면 이내 일어나지 못하는지
나는 왜 자꾸만 약해져 가는지
병원 밖의 풍경과 병원 안의 풍경이
나를 더 나약하게 만든다,

2015년 2월 9일 作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임원호님의 댓글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빨리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마음이 병을 이긴다고 합니다.
그 마음이 하늘을 움직여
시인님과 가족들께
평안 주시길 간구합니다.
설 명절이 다가옵니다.
더욱 힘내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원호 시인님 , 감사합니다

허혜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널리 활동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근데 전화번호가 변경되었는지,,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간 새벽공기 마시며 하신일이 고된 것이지요
이제 건강 하나씩 챙겨야 할것 같네요
추운 동장군 속에서 꽃멍울 피운 매화처럼
속히 병에서 일어나소서..  병원 박차고 나오시길 기원드립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봄날 새싹같은 기운으로
병마 이겨 나오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굳은 의지 보여 주시길~

황현중님의 댓글

황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명절 동안 좀 나아지셨지요?
시 속에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시인의 마음속에 있는 겨울을 씻어 내고
봄 새싹이 돋으려고 그토록 아픈 거라 생각합니다.
곧 나을 겁니다. 틀림없이....
벌써 창밖에 봄이 와 있으니까요.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5건 47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31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2015-01-18 0
2314
해산령 댓글+ 4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2015-01-20 0
231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8 2015-01-20 0
2312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2015-01-22 0
2311
기차길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2015-01-22 0
2310 황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5 2015-01-22 0
2309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2015-01-30 0
2308
무, 무우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3 2015-01-30 0
2307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2 2015-01-30 0
2306 황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 2015-01-30 0
2305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2023-02-23 0
2304
사는 재미 댓글+ 3
홍길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2015-01-30 0
2303 최성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4 2015-01-30 0
2302
소망 댓글+ 3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2015-01-31 0
2301
O2린 댓글+ 6
라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7 2015-02-02 0
230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2015-02-03 0
2299
입춘 댓글+ 3
황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2015-02-04 0
2298
작은 새의 노래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7 2015-02-04 0
2297 최성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2015-02-04 0
2296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7 2015-02-05 0
2295
봄 내음 댓글+ 6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2015-02-05 0
2294
낯선 부둣가 댓글+ 3
이일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2015-02-06 0
2293
우린 친구 댓글+ 4
이일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2015-02-06 0
2292
봄 기운 댓글+ 5
이일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2015-02-06 0
229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1 2015-02-09 0
2290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2023-02-22 0
228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3 2015-02-12 0
2288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7 2015-02-12 0
2287
술술 댓글+ 5
황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2015-02-13 0
2286
매화 댓글+ 6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2015-02-14 0
열람중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2015-02-14 0
2284
갈등의 늪 댓글+ 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0 2015-02-17 0
2283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3 2015-02-17 0
2282 노준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2015-02-17 0
2281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3 2015-02-25 0
228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2015-02-27 0
2279
문틈으로 본다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2015-02-27 0
2278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9 2015-03-01 0
2277
아내의 미소 댓글+ 5
황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2015-03-02 0
2276
그리움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2015-03-04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