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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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용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212회 작성일 2015-05-18 07:35본문
반야심경 (김용기)
한 생각을 불러일으킴으로
모든 삼라만상을 자각하고
불러일으킨 그 생각은
나로 하여 반응하네
번뇌의 심지에 등불을 밝혀
나를 일깨우려 하는 것 또한
선지식을 위한 방편일 뿐
무지함도 무지함을 모르는 무지함
불바다에 던져진 어둠이라
나 또한 내가 없고
내가 없는 나 또한
실체도 없는 빈 것인 것을
나를 부름 자체가 빈 것이니
그 허상또한 어디 있겠는가
색불이공 공불이색
色不異空 空不異色
색즉시공 공즉시색
色卽是空 空卽是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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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질(색)의 자체 성품 즉 근본이 공이겠지요..
만물이 물로 시작하여 물로 회수하여 끝을 이루는 그자체가 공이지요
인간이 울음으로 탄생하고 곡으로 가는 것도 그리하리요
세상만물의 근본을 알면 세상 살아가는데 있어 편히 생각할 수 있으려만...
-감사합니다
김용기님의 댓글
김용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게는 너무도 어려운 내용이었습니다
단지 수박 걷할기로 이해한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내가 자각함으로 모든 것이 색이 되나
그 색 또한 빈 것이란 걸 어렴풋이나마 느꼈고
제가 잘못 이해했다면 가르침 주시길 바라며
글을 올렸습니다
김석범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ㅇ입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작품 앞에 머물다 갑니다
김용기님의 댓글
김용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은 시간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역시 ㅇ입니다. ^^
정경숙 시인님 편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