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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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469회 작성일 2015-07-03 13:58본문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 속 한가운데
뜨있는 섬하나
외로움 부여잡고
절인 소금기 삼키면
달빛에 쓰리고
가슴깍아 절벽 만드는 섬
그리움 젖어들때까지
파도소리 철썩 철썩 쉼없이 오고 가는
그 섬이라는 무덤하나.
작은섬 앞에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짠 내음에 정신까지 절여지면
저는 홀연히 바다에 떠 있는 섬이 되지요
발목을 걷고 바다에 발을 담그면 별과 파도의 울음을 엿듣곤했지요
이 순간, 자연의 작은 섬이 되어 바다에 누워 봅니다
-감사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섬 바라보는 이미지의 상승이 파도를 타고 어부의 여미는가슴속에
스며들어 시선의 거리와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작은 섬>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현중 시인님의 시에서 저의 고장을 상기케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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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국 섬나라
남쪽 바다
태평양에 면한 섬나라
진시황이
불로초 찾으러 왔던 곳
서귀포 칠십 리
옛노래에 불려 오는 섬
이젠 사투리도
못 들리는 이상한 고향
개발에 끈으로
칭칭 묶여 옛 흔적 없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작은 섬> 의
애환을 잘 그려내신
좋은 작품
감명 깊게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