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환경미화원 금동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572회 작성일 2015-09-07 10:31

본문

환경미화원 금동건

淸 岩 금 동 건

가지 끝에 매달린 색 노란 은행잎
노란 비를 뿌려주는 그 아름다움
누가 싫어하겠는가
주워담아 뒤돌아보니 본래의 모습
멈출 수 없는 빗자루질 욕구에
팔목은 시리고 아파도
청소부가 된 시인이 바라본 풍경은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장관
육신은 허기가 지고 만신창이가 되어도
시 한 구절 머릿속에 넣어 왔으니
시인이 된 청소부는 외롭지 않네.

2012년 11월 10일 作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화를 매달은듯 가을날의 단풍.. 은행잎
새벽길 환경을 정리하는 시인님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편의 시 창작이 위로가 되어 주었군요
허공에서 떨어지는 가을날의 은행 낙엽은
노랑나비의 춤사위 인가 봅니다
고운 싯깃 한구절 떠올랐다 하시니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74건 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4
우천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0 2012-01-20 0
33
유월의 바람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0 2012-07-12 0
32
푸른 시절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0 2013-05-19 0
3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2015-02-14 0
열람중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3 2015-09-07 0
2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3 2011-05-26 0
2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4 2012-01-22 0
27
가을 노을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6 2012-09-10 0
26
가을 조화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3 2013-10-31 0
2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8 2015-05-10 0
24
해고 통지 댓글+ 1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 2015-10-06 0
2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0 2011-06-02 0
2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6 2012-01-26 0
21
보랏빛 향기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0 2012-09-11 0
20
동전의 힘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3 2013-12-12 0
19
물리 치료실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2015-06-08 0
18
엄마의 일기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2015-10-19 0
1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4 2011-06-12 0
16
선거철 선거판 댓글+ 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4 2012-01-30 0
15
가야 하나요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6 2012-09-13 0
1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6 2013-12-28 0
13
접시꽃 당신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8 2015-06-23 0
1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2015-11-03 0
1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 2011-07-06 0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 2012-02-19 0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5 2012-10-01 0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3 2014-01-03 0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5 2015-06-24 0
6
좋은생각12월호 댓글+ 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2015-12-07 0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1 2012-03-04 0
4
고맙다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8 2012-10-04 0
3
세치 혀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5 2014-02-16 0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4 2015-06-29 0
1
희망의 소리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2015-12-25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