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초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옥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088회 작성일 2015-09-24 08:49본문
개울가 맑은물에 빨래하던날
하얀나비때가 내 등뒤에서
나풀 거리며
오지게 향기를 풀어낸다
마음 한쪽 어두운 곳 있거들랑
하얀 혼불 하나 받아 들어
어두운 마음에 불 밝히리라
추천1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콧잔등에 피어난
하얀 혼불같은 개망초
그향기에 흠뿍 취해
마음의 씨름 훨훨 날려
보내 보렵니다
멋진 작품 (개망초)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의 개화를 통해 어두운 마음을 밝히는 불로 비유하심은
독자로 하여금 긴장감으로 다가옵니다
길가에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를 시인의 상상력과 이미지로 재탄생하였으니
환한 미소를 머금고 감상하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옥하님의 댓글
이옥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들께서 남겨주신 글이 더 아름답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