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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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182회 작성일 2015-10-17 10:22본문
산중 인파/鞍山백원기
어딜 가나 만 원인 세상
고독에 잠든 산도 예외는 아니네
산을 뒤덮는 인파 인파...
밤낮없이 들끓는다
산이 좋아 사랑해 설까
아님 이기적 건강 때문일까
발자국은 남겨놓고
가져가는 추억인데
쓰레기는 남겨놓고
건강만 챙기려는지
너도 나도 산 사랑이면
잎사귀도 무성해지고
철철이 꽃도 많이 피고
나르는 새들도 식구가 늘고
산 지킴이 바위도 흥이 나련만
어딜 가나 만 원인 세상
고독에 잠든 산도 예외는 아니네
산을 뒤덮는 인파 인파...
밤낮없이 들끓는다
산이 좋아 사랑해 설까
아님 이기적 건강 때문일까
발자국은 남겨놓고
가져가는 추억인데
쓰레기는 남겨놓고
건강만 챙기려는지
너도 나도 산 사랑이면
잎사귀도 무성해지고
철철이 꽃도 많이 피고
나르는 새들도 식구가 늘고
산 지킴이 바위도 흥이 나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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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입니다
비록 산이 그들을 허용했을지라도
언제가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후회
하는날이 돌아올것입니다
인간이 스스로 자연을 사랑하지못하면
앞으로의 큰재앙에 불씨가 될수있지요
지금 지구의 온난화 처럼
그러니 자연을 아끼고 사랑해야 할것입니다
(산중인파 )잘보고 갑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경숙 시인님의 자연을 아끼고 사랑 해야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산 허리가 아프지 않게 해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의 정상을 올랐다고 그 산을 정복한 것은 아니지요
자연은 늘 우리를 너그럽게 받아들이는데...
인간의 욕심은 이미 한계를 넘어
허공을 찌르고 있지요
자연과의 동화를 절실히 깨닫는 교훈의 글 다시금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석범 시인님의 따뜻한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