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고흐에 비친 얼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792회 작성일 2015-10-24 21:54

본문

 
고흐에 비친 얼굴

고흐 흐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
고갱 집 비맞아가는 길
사람이 없네.
없을 수밖에
론강 강둑길 잘린 귀
HOTEL 아를
정신병원에서 정신 나간
반 고흐, 이름 빈 센트 예쁜 이름
성탄 특집
명동에 부는 바람이 충무로 진고개 넘어
하루 지나 도달하는 아를에 진바람
자정 넘어 기다린 명동성당 성모님 동굴 앞
끝내, 다시 지나 오메가 시계 잃어버린 택시 안
박카스 한 박스 지갑 속에 숨어 달아난 날
여의도 뚜에 아 무아 보이지 않는 약속
아기를 재우는 여인은 어디에 갔는지
나는요
미안해요, 여의도광장에서 비둘기와 함께 만난 여인에게도
그댄
발작하는 몸짓 속 하얀 거품 진실한 액체 맛
그대가 살아있는 동안 팔린 작품은 오직 데생 하나
역시 미용실 거울은 유독(惟獨)이 빛나
오늘도 내일, 내일도 내일로 비춰
위대한 공부가 못 미쳐 막차가 이별로 이어진
청량리 역은 창녀 미아리와 가까워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작이란 누가 알아주던 알아 주지않던
상관없이 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 생각합니다
운명의 선을 따라 그림을 그리고
저희들이 시 창작을 하듯이 보이지 않는
나와 나자신과의 약속이라 여겨집니다
운명의 굴레 바퀴를 돌리듯이
잘보고 갑니다
(고흐에 비친 얼굴)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우리의 시 창작도 고흐처럼 싸늘한 분위기에 젖어 있을 것입니다
오늘이 아닌 내일의 희망을 부르는 창작으로 미래를 꿈꾸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470건 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10
무우는 무다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2016-07-12 0
30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016-07-05 0
308
10월의 합창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2016-07-05 0
307
대한해협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2016-06-26 0
306
아들의 안경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2016-06-15 0
305
秋夕滿月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2016-06-15 0
30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2016-06-07 0
303
날아가는 새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0 2016-06-07 0
30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2016-05-19 0
301
우리들의 기도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2016-05-19 0
300
여름 소나기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2016-04-28 0
29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2016-04-28 0
29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2016-04-22 0
297
만남의 廣場 댓글+ 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2016-04-22 0
29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16-04-18 0
29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2016-04-12 0
29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7 2016-04-03 0
293
創造的인 베개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9 2016-04-03 0
29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 2016-03-29 0
29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5 2016-03-29 0
29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2 2016-03-25 0
28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3 2016-03-21 0
28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3 2016-03-15 0
28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6 2016-03-09 0
28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 2016-03-05 0
28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 2016-03-02 0
284
분단시대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7 2016-02-27 0
28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2016-02-22 0
282
껍질의 두께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2016-02-19 0
28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6 2016-02-15 0
28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2 2016-02-12 0
27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2 2016-01-30 0
27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3 2016-01-26 0
27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 2016-01-23 0
276
The Boxer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 2016-01-17 0
27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5 2016-01-09 0
274
선로의 길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2 2016-01-07 0
273
오늘의 生감자 댓글+ 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2016-01-01 0
27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 2015-12-26 0
27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5 2015-12-15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