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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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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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건
조회 1,204회
작성일 2015-11-0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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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생각/鞍山백원기
꺼억꺼억 속울음 울며
그대 기다리고 있어요
초조한 기다림 속에서
서로 손잡을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어두운 밤 반짝이는 별 그대
별똥별 되어 가을밤을 가르고
내게로 쏜살같이 오셨으면
마주 보는 소중한 시간을 위해
졸린 눈 비비며 기다리는 나
다만 기다림 뿐 아니라
뜨건 눈물을 머금고 있어요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나
기다림은 캄캄한 밤이요
만남은 환한 낮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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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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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대 향한 그리움이 시공을 초월하여 날고 있습니다
기다림은 칠흑의 밤이요
만남은 찬란한 낮으로 표현하신 귀절이 가슴에 매달리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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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낮이 만남이라 하면 밤은 이별입니다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희망이며
살고 있다는 증표이지요
행복한 만남이 이루어 지시길 빌어봅니다
좋은 작품 앞에 머물다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