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도시의 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용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328회 작성일 2015-12-05 10:56

본문

도시의 달 (김용기)       70

1969년 처녀의 신은 
마뜩잖은 눈으로
아폴로 11호가 질식시킨 
토끼를 가여워했다

외로운 섬의 전설은
그리운 마음으로 부활해
아날로그적 감성 마을에
하늘 꽃씨로 새로이 심었다

정점을 향해 스치는
12번째 살갗을 채우고
뭉뚝해진 연필심만큼
부활한 달이 그려진다

알맹이 영근 품속으로
이끌리듯 마주하고
동지섣달의 도시는
다시 꿈을 꾸는 중이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공에 떠 있는 저 행성과 위성은 저마다 의미가 있겠지요
이 지상에 살고있는 우리들도 그리할 것입니다
외로운 섬.... 밝은 달은 언제나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하지요
-감사합니다

김용기님의 댓글

김용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 선생님!
다사다난이란 말을
몸과 마음으로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여유롭게 살아야 하는데
주변에 신경 쓰는 일이
많아 늦은 인사드립니다.
항상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

김용기님의 댓글

김용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경숙 선생님!
꿈은 이루어 진다고 했나요!
올 해 제겐 너무도 특별한
선물이 두 개나 동시에
이뤄질 듯 합니다.
영감과 날개를 달아주신
문단의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19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3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열람중
도시의 달 댓글+ 4
김용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2015-12-05 0
12 김용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2015-11-26 0
11 김용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2015-11-23 0
10
메일꽃 일다 댓글+ 6
김용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4 2015-05-30 0
9 김용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2015-05-27 0
8 김용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7 2015-05-25 0
7
만파식적 댓글+ 10
김용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2015-05-23 0
6
빛과 소금 댓글+ 7
김용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2015-05-20 0
5
반야심경 댓글+ 4
김용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2015-05-18 0
4 김용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8 2015-05-13 0
3 김용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2015-05-13 0
2
민들레 사랑 댓글+ 7
김용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2015-05-11 0
1
출사표 댓글+ 4
김용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2015-05-1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