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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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296회 작성일 2016-02-08 22:02본문
나이 한 살/鞍山백원기
띵 똥
누구세요?
택뱁니다
시킨 일이 없는데요
무료 택뱁니다
뭔데요?
나이 한 살입니다
받지 않겠습니다
그럼 문밖에 놓고 갑니다
맘대로 하세요
먹기 싫어 싸여만 가는
지긋지긋한 나이
누가 얼른 집어갔으면
띵 똥
누구세요?
택뱁니다
시킨 일이 없는데요
무료 택뱁니다
뭔데요?
나이 한 살입니다
받지 않겠습니다
그럼 문밖에 놓고 갑니다
맘대로 하세요
먹기 싫어 싸여만 가는
지긋지긋한 나이
누가 얼른 집어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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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상영님의 댓글
이상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에게 주십시요! 제가 가져가겠습니다.
저승에서는
이승에서 충분히 영글지 않으면 안 받아 들인답니다.
아직도 철부지인 제가 받아들여 영글어 보렵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듦으로써
숙성되고 여유로운
삶 또한 좋지 않을련지요
수백년 묵은 소나무처럼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상영 시인님,정경숙 시인님,필요하시면 드리겠습니다. 구정 연휴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미있습니다.
시는 교훈과 재미를 지녀야 한다고
로마 시인 호라티우스(Horatius)는 주장했지요.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도 있지만, 저는 재미있는 시가 좋습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의 주름 누가 막을 수 있으리요 ..!
숙연히 받아 들이고 남은 생을 멋지게 즐겨야 겠지요!!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구정 연휴 잘 보내셨겠지요. 돌아가는 해와 달을 멈추게 할수는 없나 봅니다. 고운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