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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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122회 작성일 2016-02-12 05:17본문
오늘
임 원 호
어제
오늘
내일
무엇이 다를까
지나고 보면
그날이 그날
괜스레 언짢은 모습으로
더 많은 날을
살아온 듯
조용히 숨을 고르면서
속마음을 헤아리면서
순수하고 미세한 심령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본다
수수께끼 같은 인생
믿는다는 것
안다는 것
길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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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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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오늘, 내일이라는 정처 없는 세월이 인생의 이정표가 될것입니다
하지만, 그 길을 어떻게 가야 할 것은 본인 각자의 몫이 되겠지요
육신과 영혼의 소통이 돈독하게 화합의 길로 가는 것이라면
속세에서 벗어난 아름다운 삶이 되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만이 특별한 오늘입니다
인생은 나그네길이라 하고
누구는 이생에 소풍을 왔다고 하였지만
가보지 않은 극점을 향한다는것은 분명하지요
시와 때를 모를뿐
우리모두 그곳에 가기전까지 자신의
주변을 정리하고 깨끗하게 해놓고
가야할 사명이 있습니다
후세를 위해
험한 실패의 경험을 주지않기위해
애써 자신을 성찰하면서
살아 나가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가다 보면
알았다고 믿었던 것에, 잘 알지는 못했구나 라고 생각될 때가 많지요.
수학처럼 이고 아니고가 정확한 일에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이런 알다가도 모를 삶과 일,
고민 없다면
인생 이거 이토록 짧지만, 너무 지루하고 허무하지 않을까 싶네요.
많은 것을 생각케 해주는 시인님의 깊은 시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