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잊혀진 새는 비상하고 싶어 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2,340회 작성일 2016-03-29 09:50

본문

잊혀진 새는 비상하고 싶어 한다 

 손근호 



이별이란 병에서 
나는 잊혀진 날갯짓을 
찾아, 날갯짓을 찾아 
비상하고 싶다 

잎사귀를 흔드는 
미약한 바람이 불어도 
가슴 떠는 
아픈 새 
추억이 무거워 
날개가 무거운 
새 가슴 죽지가 
나는 새 가슴이 되었다 

비상하지 못하는 
새 한 마리가 되었다 
날갯짓을 잃어 버린 
사랑 앞에서 
비상 하지 못하는 새가 되었다 

이별을 떨구고 
비상하고 싶다 
사랑 앞에서 
자신 있게 날아가고 싶다 

날지도 못하는 
날갯짓을 잊어 버린 
나는냐 슬픈 
잊혀진 새 
잊는 것이 
어려운 권태로운 
새 가슴의 나는 야 
사랑 앞에서 
비상하고 싶다 

-시집 월미도 갈매기중-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련한 추억 때문에 움츠려 날지 못하는 새
이제 지난 일은 날려보내고 새로운 날개짓으로 허공을 날아보세요
시간이 지나면 아픈 상처에도 세살이 돋을거라는 희망으로 ...
-감사합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를 대학 학창시절 적은 시입니다. 도서관에 올라가면. 공부 하다 틈틈히 시를 적다가..벌써 30여년 전 시입니다. 시사문단 운영하고 거의 시를 적지 못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김종각님의 댓글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잊혀진 새에서 생각나는 새로
날지 못하는 새에서 훨훨 비상하는 새가
되도록 많이 사랑하도록 하지요(?)

감사합니다_()_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8건 50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46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8 2005-10-03 7
1467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8 2009-05-22 2
1466
댓글+ 1
오세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9 2012-01-14 0
1465
골목길의 사연 댓글+ 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0 2005-04-06 4
1464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0 2006-10-14 6
146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0 2010-12-20 12
146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0 2013-11-19 0
1461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0 2021-05-27 1
146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1 2005-06-19 3
1459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23 2005-03-21 4
145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3 2005-06-15 2
145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3 2006-02-18 3
1456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3 2009-07-15 3
1455
전민동 댓글+ 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3 2011-04-16 0
1454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4 2005-04-29 4
1453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4 2005-07-21 1
1452 윤응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4 2006-07-03 0
1451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4 2011-07-13 0
1450
너무 멀리 왔네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4 2011-12-11 0
1449
귀뚜라미 댓글+ 3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5 2005-08-29 22
1448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5 2006-05-23 0
1447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5 2012-03-23 0
1446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6 2005-03-21 3
1445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6 2006-08-04 1
1444
만취 댓글+ 1
라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6 2011-09-17 0
1443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6 2012-01-10 0
1442 조성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7 2008-07-18 8
144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7 2016-09-01 0
1440 최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8 2009-12-08 10
1439
봄의 형상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9 2005-04-18 2
143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9 2011-06-12 0
1437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0 2008-03-31 3
1436
성유 굴에 흔적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0 2011-07-05 0
1435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1 2008-07-23 3
1434 강은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1 2009-10-07 7
1433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1 2011-05-31 0
1432
달팽이 댓글+ 8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332 2005-06-07 3
143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3 2005-04-06 5
1430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33 2005-10-10 2
1429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3 2008-06-17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