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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廣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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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765회 작성일 2016-04-22 11:54

본문

 
만남의 廣場
 
                             李 優 秀   

직사각형 · 정사각형 나무상자
원, 그리고 쌓여져 있다.
큰나무 상자 벽면에 조각해온
예술 ㄹ 위에 수 놀이터 붙이는 젊은이
예술 놀이터 조각 활자 붙이기 전
똑같은 활자 그려진 하얀 벽지를 상자 벽면 붙이고
붙임 위치를 활자 마다 일부분
하얀 종이 때내 표시 했었다.
오늘의 새벽을 건너뛰어야
오늘 이라는 이름과 함께 놀 수 있다.
놀 수 있기 전
이 새벽에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이른 아침
신체검사가 아닌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광장 뛰어 넘는 영혼 닮은 육체는 물로 꽉 차 있다.
어제 저녁 누군가 아니면 스스로 사방놀이 한
무늬 있는 강화유리를 살피며 일어서는 영혼
사방에 뻗은 도로는 흔적조차 없이 사라졌다.
새로운 도시를 설계해야 한다.
廣場에 쌓아 넣은 상자를 다시 배열한다.
삼각형 나무상자가 나타나
고사목 닮은 나목도 서서
예술 놀이터 바라본다.
놀이터 속 아이들은 무슨 놀이를 하고
어른들은 어떻게 노는 것을 바라볼 까?
물 한 모금 마시지 않은 신체검사 전
광장의 불빛은 밟고 새로운 도시 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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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은 각기 자기의 날과 각을 세운 것들로 지천이다
아픔 견디고 새롭게 태어나기 위하여 고통의 물결은 지나야 한다
만남, 화합이라는 이름하에 더 큰 이상을 바라봐야 한다는 뜻으로
사물을 빗 된 교훈의 글에 고개 끄덕여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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