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전주매일신문] ‘너를 흔드는 파문이 좋은 거야’ 황현중 시인 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895회 작성일 2016-06-09 20:11

본문




제목없음

전주매일신문 기사 바로가기(클릭 





‘너를 흔드는 파문이 좋은 거야’ 황현중 시인 출간
‘너를 흔드는 파문이 좋은 거야’ 황현중 시인 출간
기사입력 2016-06-09 오후 3:35:00 | 최종수정 2016-06-09 15:35
facebook.gif naver.gif Twitter.gif google.gif msn.gif

무슨 사연 있어서 너를 만나러 가는 게 아냐. 
그냥, 만나서 웃음 짓고 싶은 거야. 
너를 만나러 가는 발걸음이 좋은 거지.
길섶에서 흔들리는 꽃들이 좋은 거야. 
풋풋한 향기가 좋은 거지. 
호수에 던지는 돌팔매질이 좋은 거야.
동그라미 속의 동그라미 속의 동그라미로 너를 흔드는 파문이 좋은 거야.
그래그래 네가 마냥 좋은 거야.  
(중간 생략)
우리 이렇게 의미로 찾지 말고, 암호로 풀지 말고, 난해로 어렵지 말아야 해
그래그래 마음과 마음으로 다가가는 거야. -황현중 시집 <마음과 마음으로> 중에서



황현중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너를 흔드는 파문이 좋은 거야’가 출간됐다.
그는 삶과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혹은 주변의 환경에서 느낀 일상의 감상들을 곰삭혀 79편의 시로 담아냈다.



시인은 “시는 삶의 반영이라는 말에 걸맞게, 시를 통해 내 삶이 보다 진지해지고 성숙해지기를 소망한다” 며 “시가 버거울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삶 앞에 너무 무겁지 않길 바라고 지나치게 의미에 얽매이거나 암호처럼 풀리지 않는 난해한 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근호 시인은 서평에서 ‘진정한 사랑은 아무 조건도 탐욕도 없는 지고지순한 마음에서 비롯되며, 사랑이 실현되는 정점은 ‘마음과 마음’이 닿는 지점이라 하겠다. 그래서 시인은 서로의 마음이 닿는 자리에서 일어나는 잔잔한 파문을 진정한 사랑의 실체로 파악한다. 시인에게 사랑은 파문이며, 파문의 결과 또한 사랑이리라.’ 고 말했다.



황현중은 전북 부안 출생으로 월간<시사문단>에서 시로 등단했으며. 현재 시사문단 낭송회 이사와 북한강문화제 추진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조용히 웃는다’(2015)가 있다. /정해은 기자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682건 1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4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2022-01-11 0
24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 2022-04-29 0
24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2022-07-30 0
23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2022-11-07 0
23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2023-02-03 0
23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23-05-30 0
23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2023-08-30 0
23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2023-12-09 0
23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2-29 0
23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8 2011-03-16 0
23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8 2011-06-15 0
23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4 2011-09-09 0
23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6 2011-12-15 0
22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1 2012-04-05 0
22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0 2013-02-22 0
22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015-06-11 0
22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4 2016-05-10 0
22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2017-04-08 0
22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2017-07-04 0
22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41 2017-08-21 0
22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2017-11-06 0
22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17-12-12 0
22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2018-02-28 0
21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2018-04-24 0
21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2018-07-01 0
21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2018-09-25 0
21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8 2018-11-05 0
21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2019-03-13 0
21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2 2019-12-30 0
21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2020-05-31 0
21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2020-08-28 0
21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2020-12-03 0
210 no_profile 최종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 2021-01-11 0
20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2021-07-07 0
20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2021-11-10 0
20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2022-05-03 0
20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2022-08-17 0
20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2022-11-09 0
20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2023-02-03 0
20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2023-05-30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