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전주매일신문] ‘너를 흔드는 파문이 좋은 거야’ 황현중 시인 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882회 작성일 2016-06-09 20:11

본문




제목없음

전주매일신문 기사 바로가기(클릭 





‘너를 흔드는 파문이 좋은 거야’ 황현중 시인 출간
‘너를 흔드는 파문이 좋은 거야’ 황현중 시인 출간
기사입력 2016-06-09 오후 3:35:00 | 최종수정 2016-06-09 15:35
facebook.gif naver.gif Twitter.gif google.gif msn.gif

무슨 사연 있어서 너를 만나러 가는 게 아냐. 
그냥, 만나서 웃음 짓고 싶은 거야. 
너를 만나러 가는 발걸음이 좋은 거지.
길섶에서 흔들리는 꽃들이 좋은 거야. 
풋풋한 향기가 좋은 거지. 
호수에 던지는 돌팔매질이 좋은 거야.
동그라미 속의 동그라미 속의 동그라미로 너를 흔드는 파문이 좋은 거야.
그래그래 네가 마냥 좋은 거야.  
(중간 생략)
우리 이렇게 의미로 찾지 말고, 암호로 풀지 말고, 난해로 어렵지 말아야 해
그래그래 마음과 마음으로 다가가는 거야. -황현중 시집 <마음과 마음으로> 중에서



황현중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너를 흔드는 파문이 좋은 거야’가 출간됐다.
그는 삶과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혹은 주변의 환경에서 느낀 일상의 감상들을 곰삭혀 79편의 시로 담아냈다.



시인은 “시는 삶의 반영이라는 말에 걸맞게, 시를 통해 내 삶이 보다 진지해지고 성숙해지기를 소망한다” 며 “시가 버거울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삶 앞에 너무 무겁지 않길 바라고 지나치게 의미에 얽매이거나 암호처럼 풀리지 않는 난해한 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근호 시인은 서평에서 ‘진정한 사랑은 아무 조건도 탐욕도 없는 지고지순한 마음에서 비롯되며, 사랑이 실현되는 정점은 ‘마음과 마음’이 닿는 지점이라 하겠다. 그래서 시인은 서로의 마음이 닿는 자리에서 일어나는 잔잔한 파문을 진정한 사랑의 실체로 파악한다. 시인에게 사랑은 파문이며, 파문의 결과 또한 사랑이리라.’ 고 말했다.



황현중은 전북 부안 출생으로 월간<시사문단>에서 시로 등단했으며. 현재 시사문단 낭송회 이사와 북한강문화제 추진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조용히 웃는다’(2015)가 있다. /정해은 기자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8건 49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78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2016-04-21 0
1787
꽃비 댓글+ 2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2016-04-21 0
1786
만남의 廣場 댓글+ 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2016-04-22 0
178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2016-04-22 0
178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2016-04-25 0
1783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7 2016-04-26 0
178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16-04-28 0
1781
여름 소나기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2016-04-28 0
1780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2016-05-02 0
177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2016-05-02 0
177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2016-05-02 0
1777
흰제비꽃 댓글+ 3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2016-05-04 0
177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2 2016-05-10 0
1775
우리들의 기도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2016-05-19 0
177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2016-05-19 0
1773
쓸쓸한 초대 댓글+ 3
최해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9 2016-05-21 0
1772
흔들리는 추억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7 2016-05-21 0
1771
허수아비 댓글+ 5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16-05-23 0
177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2016-05-23 0
176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 2016-05-24 0
1768
꽁초의 최후 댓글+ 3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 2016-05-26 0
1767
쌓여가는 추억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2016-05-29 0
1766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8 2016-05-31 0
1765
무명 댓글+ 4
전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2016-05-31 0
1764
날아가는 새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2016-06-07 0
176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2016-06-07 0
열람중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3 2016-06-09 0
1761
당신 앞에 서면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1 2016-06-12 0
1760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 2016-06-13 0
1759
秋夕滿月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2016-06-15 0
1758
아들의 안경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2016-06-15 0
1757
동병상련 댓글+ 4
전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2016-06-23 0
1756
근조 댓글+ 3
이상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 2016-06-26 0
1755
대한해협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2016-06-26 0
175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6 2016-06-29 0
1753
10월의 합창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2016-07-05 0
175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2016-07-05 0
1751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2016-07-06 0
1750
무우는 무다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16-07-12 0
1749
사람과 사람들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16-07-12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