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種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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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783회 작성일 2016-09-17 18:22

본문

 
種의 기원

우리 몸에는 여러 개의 시계를 가지고 있다.
심장의 시계, 폐의 시계, 간 시계, 보이지 않는 시계
움직이는 초침에 따라
하나, 둘, 셋, ······
셋, 넷, 다섯 움직임 따라 흔들거려
마쳐주지 않을 때 어딘가를 가든
알 수 없는 중심 속에 파고드는
숲 속 흐르는 강물 잊지 못하는 태초의 사람 종소리
하나의 얼굴에 두 눈, 두 귀, 두 콧구멍, 하나의 잎
두려움 멀리 보낸 넘나드는 어둠 전 비둘기 잡으려는
머리 숙인 노인 
입이 두 개 박혀있다.
내 가슴에 굴러오는 얼음 조각 몰려와 눈 쌓인 무게만큼
내몰려 내 벽 못 박힌 사진 내려놓는 슬픔에
태양은 눈물이 되어 굳어 달이 되고
달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물 흘러 보내도 잊을 수가 없다.
포기라는 다른 말 대신 쓰는 잊지 말라는 말
입 크게 벌리려면 악 소리 나고
종소리 부딪치는 소리에 놀라 태초 진동
잠시 멈추었다 이어지는 간절한 기도
나 스스로 얼굴 뺨 때리는 소리에 놀라
아담은 이브의 한 다리, 이브는 아담의 한 다리
멈추어버린 소리 잊고 다른 소리 찾는 손길에 느낌은 같아
우산꼭지는 내리는 비 끝을 때리는 태초의 시작
일본은 왜 사린 봉지를 블라인더로 날카롭게 간
우산꼭지로 찌르는 나라가 됐을까?
한국은 단군신화에서 왜
동물을 인간으로 만들었을까?
나는 인간으로 태어난 순수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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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군신화에 나오는 호랑이와 곰
음양의 이론을 비유해서
그리 전하는것이라 들은적이 있습니다
성질급한 호랑이
너긋한 곰
세상의 이치는 항상 뒷면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볼수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름달 뒷면에 감춰진 하현달이 있듯이
인간의 모든 구조는 음과 양의 형태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좋은 작품앞에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물의 기원에 대한 여러가지 학설이 있지만
종교적인 면에서 마찰을 빚어 내기도 하지요
두 개로 표현하는 것은 음양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고
하나는 둘 또는 셋으로 표현되는 깊은 이치로 만물을 살펴 봐야 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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