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한강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607회 작성일 2017-01-03 17:27

본문

한강/鞍山백원기
 
한강변에 살기를 사십 년
강가에 나가 무심히 걸었을 뿐
깊은 생각은 미처 하지 못 했다
거처를 옮긴 여기 산기슭
향하여 곰곰이 생각하면
유구한 역사를 품고
유유히 흐르는 기적의 한강
 
가뭄이 닥쳐와도 묵묵히
가득 채워 흐를 뿐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고
홍수해가 밀려와도 의연했다
 
고마운 줄 모르고
받아만 먹고 마구 쓰던 물
수많은 어족과 수면의 날짐승
사랑해야 했는데....
지금이라도 사랑하자
 
태백산 검룡소에서
서해로 흘러가는
거대한 서사시
바라보면 시인이 되고 만다
 
한강 데이트 뭐 별거 있나!?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이 주는 선물은 정말 위대하지요
자연과 더불어 하나 되어 가야할 이치이지요 
다만, 그것을 인간이 알지 못하고 있으니...
자연의 경관을 사랑하고 그것을 순수하게
노래하는 이가 바로 시인이지요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생명을 품고 키우는 물
물에서 태어나 물이 되어 돌아가는 원리
생명의 뿌리가 물입니다
신체의 70%가 물이라 하지요
물의 중요성에 대해서
심도 있게 고민해 보게되는
좋은 작품입니다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시인님,자연을 사랑하는이가 시인이지요. 정경숙 시인님,물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시라 말씀해 주시니 감사 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36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36
꿈 같은 고향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4 2011-01-30 6
135
무심한 사람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5 2011-02-07 2
134
새벽바람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5 2011-04-27 0
13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9 2012-04-06 0
132
인왕산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3 2013-06-09 0
131
세 모녀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4 2014-03-01 0
130
떠나버린 가을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2014-12-05 0
129
쪽잠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2015-09-17 0
128
시인의 미소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2016-01-15 0
12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2016-10-18 0
126
너와 나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2017-03-23 0
12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6 2011-05-03 0
12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6 2012-04-17 0
123
억울한 소리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2013-07-10 0
122
노후의 삶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6 2014-03-17 0
121
너와 내가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9 2014-12-11 0
120
대화 독점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2015-09-18 0
119
동심초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4 2016-01-30 0
118
깃발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2016-12-05 0
11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 2017-03-26 0
11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6 2011-06-08 0
115
고향사람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1 2012-04-29 0
114
완행열차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 2013-07-19 0
113
그날이 왔으면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8 2014-03-20 0
11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2014-12-31 0
111
가랑잎 편지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2015-10-11 0
110
나이 한 살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2016-02-08 0
109
흐린 날의 상념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2016-12-13 0
108
친구여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2017-03-31 0
107
만남의 두 얼굴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9 2011-06-15 0
10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 2012-05-16 0
105
개울물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9 2013-08-03 0
104
3월이 날아간다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2014-03-27 0
10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2015-01-18 0
102
산중 인파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2015-10-17 0
10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2016-02-25 0
100
천상의 소리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 2016-12-15 0
99
그날 그때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2017-04-10 0
98
뜨막한 산길 댓글+ 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1 2011-06-24 0
97
연민의 정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5 2012-06-02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