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密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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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578회 작성일 2017-01-12 23:38본문
밀정(密偵)
김성재
시집을 읽어가며
넓은 여백에
두서너 줄 생각을 슬쩍 적는다
오랜 시간 지나고
다시 시집 펼치니
잊혀진
생각 하나
밀정(密偵)되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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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치고 지나가는 노래가사를 들을때
문득 그때 그순간들이 떠올라
옛생각에 젖어 드는 순간처럼
시집속에서 사연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감동의 물결이 일렁이게 하지요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집을 보다가 그때의 생각이나 영감을 적어 놓으면 시가 되지요
짧은 메모도 시간이 지나면 숙성이 되고
그때의 상황은 저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고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두껍지 않은 시집, 한 페이지 마다 여백이 보통 보다
풍성한 공간에서 생략과 묵언이 고인 연못을 바라봅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