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그 촛불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696회 작성일 2017-01-27 07:10

본문

그 촛불
 
                박 원 영
 
깊어가는 겨울밤
소리 없이 눈물 흘리던 이
누구였던가
끊길 듯 이어지며 흐느끼는
애절한 모습
고단한 삶에 지친
울 엄마의 속울음 이었던가
고향떠나 서울로간
아랫마을 총각 몾잊어
남몰래 이불속 흘리던
누이의 슬픈 눈물이었던가
뒷산에 간간이
부엉이 우는소리 들려오고
벌어진 문 틈새로 찬바람
새어드는 야심한 밤
가물가물 타들어가던
그 하얀 눈물은
왜 그리 서러웠던가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몸속 깊은 울음통의 울림이 눈물의 속울음이겠지요
촛불이 흘리던 눈물처럼
어머니의 속울음처럼
누이의 슬픈 눈물처럼
그하얀 울음  울고나면 카타르시스가 되어
자신의 길을 환하게 다시 찾을 수 있지요
촛불처럼~~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어 가는 밤에 흔들리는 촛불과 촛농을 통하여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 보고 삶의 고뇌를 들춰본 진지한 추억이
가슴을 흔들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7건 48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47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2018-07-02 0
2146
단풍 댓글+ 1
김원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2019-11-06 2
2145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2019-11-18 2
2144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2021-06-25 1
2143
살며 사랑하며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2006-06-06 6
2142
코스모스 댓글+ 9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2006-09-09 0
2141
공사장 댓글+ 1
권영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2006-10-13 1
2140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2017-04-08 1
2139
0.01초 댓글+ 1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2018-02-19 0
2138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2018-02-25 0
2137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2018-04-25 0
2136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2018-06-27 0
2135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2018-07-11 0
2134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2019-08-13 3
2133
꽃샘추위 댓글+ 11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2006-03-23 6
2132
감기 댓글+ 3
김승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2006-04-04 3
2131
낙서 댓글+ 7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2006-05-19 1
2130
마음에 스승 댓글+ 2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02 2006-10-01 0
2129
성자의 삶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2017-09-29 0
2128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2019-10-20 2
2127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2020-06-06 2
212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2017-12-12 0
2125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2018-09-21 0
212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2021-09-02 0
212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2006-05-22 0
2122
나는 울었소 댓글+ 3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2006-06-02 0
2121
인사 드립니다 댓글+ 13
김영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00 2006-06-09 2
2120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2006-07-14 0
2119
절망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2006-08-14 0
2118
대못 댓글+ 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2006-09-04 0
2117
가을 맞이 댓글+ 1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2006-09-05 0
2116
새벽 댓글+ 2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2006-11-28 4
2115
4월 댓글+ 3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2017-04-12 0
2114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2018-05-18 0
2113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2018-07-12 0
2112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2021-04-08 1
2111
이슬 댓글+ 2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2006-04-24 2
2110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2006-07-16 0
2109
小白山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2016-10-06 0
2108 김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2019-07-22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