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크레이터의 문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933회 작성일 2017-07-22 22:07

본문

 
크레이터의 문화

人間의 神은 人間이 살아 숨쉬는 한군데를 지정해 놓았다
보이지 않는 지구에서 약 7700만 km 떨어진 水星
날개달린 천사가 우주를 떠돌다 머문 곳
우리의 신부(新婦) 웨딩드레스 끝자락
지구 끝까지 덮고도 남아 감싸 안는다
수성(水星)에는 인간이 살지 않는 분화구가 있지만
지구에는 나의 모든 것에 계속 머리 흔드는
인간이 살고 있는 분화구가 있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신비의 세계
여름에 태어나 더위 타고
겨울에 태어나 추위 강한
인간이 머물 수밖에 없는 굳어있는 영토
분화구 안 폭발하는 문명 업은 문화
지옥에 떨어진 부서지는 흙이 달아난
흩어진 지구 표면 조각 
저 끝 해안에 닿은 선 끝은 절벽
그래 알 수 있는 이야기는 알 수 있고
누군가 알 수 없는 사연은 알 수 없지
지금도 죽어가는 현장에 갈 수도 없고
가고 싶지도 않겠지
그래 수성에도, 달에도 분화구는 있어
누군가 언젠가 큰 소리 쳐도 떨어질 구멍이지
기다려봐 다음에 ‘하늘의 새’, ‘하늘나라’
그 다음에 ‘구멍 있는 곳에 기어가는 게가 있다.’를 쓸 깨
기어가는 것은 전에 없었어, 지나간 재래시장에 있어 지
무지개가 있는 세상은 없어
태양은 서커스를 안하 지
태양은 단지 뜨거울 뿐이야, 그대 그 태양 바라보았나.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검은 우주에도 충돌로 일어나는 무수한 변화처럼
지구와 인간세계에 있어서도 여전히 충돌의 반복이 생기고 있지요
충돌 상호작용에 기인하는 생명의 진화도 무시할 수 없으므로
다만, 그 작용의 결과를 지켜 볼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성의 하루는 지구의 176일에 해당하지요
태양의 퀘도를 도는 수성은 심한타원형이고
공전의 주기는 88일로 행성중 가장 짧고
평균퀘도가 48km/s로 가장 빠르다 합니다
수성표면에는 지구처럼 분화구가 있지만
지구처럼 큰 구덩이는 없다 합니다
지구처럼 주변에 자기장이 있어 핵이70%철로 존재하는듯 하답니다
메리큐어 은빛나는 금속이라고도 하고
 수은,진성 이라고도 부르며
수성은 관찰하기 어렵다 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4건 47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554
제 비 꽃 댓글+ 11
함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2006-04-24 0
2553
그대로 하여금 댓글+ 4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755 2006-04-27 2
2552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2006-04-29 0
2551
푸른꿈 댓글+ 8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2006-06-25 3
2550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2006-07-26 0
254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2006-12-12 0
2548
촬영소-2 댓글+ 3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2007-01-10 1
254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2008-01-15 3
2546
아침을 열며 댓글+ 5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2008-02-13 4
2545
자기소개서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2016-10-26 0
2544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2020-09-30 1
2543
하늘과 우물 댓글+ 8
권영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06-03-31 1
2542
숨겨진 향기 댓글+ 2
김홍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06-04-14 1
2541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06-05-20 0
2540
우량아(雨良兒) 댓글+ 6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06-06-02 0
2539
잎사귀 사연 댓글+ 9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06-06-22 6
2538
때론... 댓글+ 7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06-07-30 0
2537
아침을 열며 댓글+ 5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06-09-16 0
2536
가을 水彩畵 댓글+ 6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06-09-17 0
2535
반갑습니다.. 댓글+ 7
김상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06-10-31 0
2534
정리 해고 댓글+ 6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06-12-05 0
253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06-12-18 4
2532
설원 댓글+ 3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06-12-26 1
2531
사랑은 댓글+ 3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07-11-20 2
2530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18-07-07 0
2529
안녕하세요.. 댓글+ 8
신현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6-03-23 0
2528 서울지부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753 2006-05-05 1
2527 최덕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6-05-15 6
2526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6-05-17 1
252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6-05-28 3
2524
섬 20 댓글+ 8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6-06-12 0
2523
겨울나기 댓글+ 9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6-08-03 1
2522
여자의 집 댓글+ 12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6-08-17 0
2521
단 골 댓글+ 8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6-08-18 0
252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6-11-07 0
2519
등대 댓글+ 5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8-01-11 5
2518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16-03-04 0
2517
매화2 댓글+ 3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17-02-27 0
2516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18-07-08 0
2515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18-07-23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