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민들레처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698회 작성일 2018-06-01 09:45

본문


  민들레처럼

 

 

 

        조 현 동

 

 

 

한세상

민들레처럼 태어났다면

 

민들레처럼

노랗게 노랗게 웃다가

 

민들레처럼 낮게 낮게

납작 엎드려 살다가

 

민들레처럼 넓게 넓게

끝도 없이 퍼져 살다가

 

저녁 노을 붉게 타는

어느 늦은 봄날에

 

민들레처럼 민들레처럼

민들레 홀씨처럼

 

가볍게 가볍게

창공을 훨훨 날아올라서

 

그리운 서쪽 하늘

그리운 내님 곁으로

 

훠이 훠이 날아서

가보자꾸나

 

민들레처럼 민들레처럼

민들레 홀씨처럼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00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0
영미 영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2018-02-25 0
199
인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2018-04-04 0
198
신록 예찬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2018-04-30 0
197
물의 노래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2018-05-18 0
196
감자꽃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2018-06-04 0
195
크로바 연정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2018-06-22 0
194
영천 가는 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9 2018-07-09 0
193
골수암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2022-12-20 0
192
봄을 희망하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2018-02-28 0
191
목련이 진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2018-04-05 0
190
청춘 예찬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2018-04-30 0
189
아! 금남로여! 아! 망월동이여!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2018-05-18 0
188
6월이 오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4 2018-06-04 0
187
홀로서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2018-06-22 0
186
영천에 가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2018-07-09 0
185
이 불타는 가을 강을 내 어이하리 댓글+ 1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4 2017-11-15 0
184
달집태우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2018-03-03 0
183
4월 애상(哀傷)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2018-04-05 0
182
고마움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2018-05-03 0
181
찔레꽃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2018-05-23 0
180
꿈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2018-06-04 0
179
아가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2018-06-25 0
178
지극히 예민한 시간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2018-07-11 0
177
꽃샘추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2023-03-13 0
176
버림받음에 대하여 댓글+ 1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2017-11-22 0
175
허공의 삶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2018-03-04 0
174
청명(淸明)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2018-04-05 0
173
장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2018-05-03 0
172
간절하라 간절하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2018-05-23 0
171
짠지꽃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2 2018-06-05 0
170
고독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2 2018-06-25 0
169
입영전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2018-07-11 0
168
고양이 수염 같은 어느 봄날 오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2023-05-07 0
167
어쩌다 시 한편 - 기억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2017-12-02 0
166
경칩(驚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2018-03-06 0
165
벚꽃 잎은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2018-04-09 0
164
5월의 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2018-05-03 0
163
아카시아 꽃 필 무렵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2018-05-23 0
162
장다리꽃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2018-06-05 0
161
장마 전선 이상 없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2018-06-25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