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6월이 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645회 작성일 2018-06-04 09:36

본문


   6월이 오면

 

 

 

                조 현 동

 

 

 

사랑하는 그대여 6월이 오면

육쪽마늘밭 같이 뜨거운 6월이 오면

 

우리집 식탁 위에는

여섯 송이의 빨간 장미를 예쁘게 올려 놓읍시다

 

그리고 사랑하는 그대여

언제나 6월의 저녁 식탁 위에는

 

여섯 개의 메인 접시 위에다가

각각 6인분씩의 저녁 만찬을 풍성하게 차려 놓고서


오후 여섯 시 정각부터

여섯 명의 이웃들과 함께

 

매일 여섯 시간 동안

맛있고 신나는 만찬 파티를 즐겨봅시다

 

또한 그리고 만찬 파티가 끝나고 나면

매일 여섯 시간씩 깊은 잠을 자고 난 뒤에

 

매일 아침 여섯 시 정각에 일어나서

기운차게 하루 일과를 시작합시다

 

사랑하는 그대여 6월이 오면

육쪽마늘밭 같이 뜨거운 6월이 오면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0건 49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740
15년 만에 꽃피운 풍란 댓글+ 3개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 2006-06-25 0
1739
소 낙 비 댓글+ 6개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 2006-06-28 1
1738
숟가락 옆 젓가락 댓글+ 2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 2017-11-01 0
1737
뱅갈고양이의 탈출
김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 2018-06-07 0
1736
울음이 열리는 나무 댓글+ 1개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 2019-07-14 4
1735
-거제신문- 월간 시사문단 6월호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외 2편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 2020-05-31 1
1734
대추나무 2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 2020-08-03 1
1733
태풍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 2021-08-24 1
1732
슬픔의 뒤축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 2023-03-12 0
1731
오 늘 댓글+ 7개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2006-05-18 1
1730
사글세 댓글+ 8개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2006-07-08 3
1729
가을 댓글+ 7개
no_profile 목영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2006-09-02 0
1728
가을의 초원 댓글+ 3개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2006-09-15 0
1727
1월호 신작 작품 발표 외사랑 -시 양진희-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2016-01-04 1
1726
초승달 댓글+ 3개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2017-01-21 0
1725
詩는 나의 연인 댓글+ 3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2017-10-19 0
1724
대서(大暑)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2019-07-24 4
1723
인생의 가을 앞에서 댓글+ 2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2019-09-18 5
1722
겨울 강바람2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2019-11-07 2
1721
어머니의 밥상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2019-10-30 3
1720
영원해진 인연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2019-12-28 2
1719
사랑의 종소리1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2020-01-01 2
1718
마음을 숙성 시켜라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2020-02-27 1
1717
유람관광遊覽觀光 1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2020-08-17 1
1716
마음 댓글+ 4개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2006-05-15 0
1715
부부란 댓글+ 6개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2006-06-09 0
1714
7월의 풍광 #11 댓글+ 6개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2006-07-23 3
1713
수수授受 댓글+ 4개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2006-08-24 2
1712
반달만두 댓글+ 4개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2017-08-10 0
1711
4월 애상(哀傷)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2018-04-05 0
1710
세월호가 바로 서는 날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2018-05-16 0
1709
만추晩秋1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2019-10-16 2
1708
부귀와 빈천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2021-11-03 1
1707
노인일자리 사업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2021-12-06 1
1706
누군가의 빈마음 댓글+ 3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2016-04-26 0
1705
그런대로 한세상...... 댓글+ 2개
조규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2016-09-09 0
1704
오래된 사과 댓글+ 4개
박효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2016-11-24 0
열람중
6월이 오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2018-06-04 0
1702
겁나는 계절
권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2019-11-25 2
1701
맹골수도(孟骨水道) 호랑이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2021-03-18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