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귀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694회 작성일 2018-06-11 16:27

본문


       귀로



            조 현 동



 갈 데까지 가본
 사람들은 안다


 반드시 그가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반드시 그녀가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다는 것을


 단지 용기가 없어서
 다시 문을 열고 들어서지
 못하고 있거나


 혹은 그대가
 빗장을 풀어주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을 뿐


 갈 데까지 가본
 사람들은 안다


 이미 그가 그녀가
 다시 돌아와 있음을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00건 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0
짠지꽃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 2018-06-05 0
39
고독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2018-06-25 0
38
입영전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9 2018-07-11 0
37
고양이 수염 같은 어느 봄날 오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2023-05-07 0
36
어쩌다 시 한편 - 기억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17-12-02 0
35
경칩(驚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2018-03-06 0
34
벚꽃 잎은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2018-04-09 0
33
5월의 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2018-05-03 0
32
아카시아 꽃 필 무렵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18-05-23 0
31
장다리꽃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2018-06-05 0
30
장마 전선 이상 없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2018-06-25 0
29
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2018-07-12 0
28
갯바위 사랑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2023-06-30 0
27
< 어쩌다 시 한편 - 정유년(丁酉年) 11월 일부 >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18-01-01 0
26
흑산도 홍어보살님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2018-03-10 0
25
거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2018-04-09 0
24
그리움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 2018-05-08 0
23
라일락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는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2018-05-23 0
22
내 사랑 접시꽃 당신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2018-06-11 0
21
장마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18-06-27 0
20
위대한 유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2018-07-14 0
19
해당화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2023-08-04 0
18
파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2018-01-16 0
17
고향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2018-03-18 0
16
낙화유수(落花流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2018-04-11 0
15
흐느낌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2018-05-08 0
14
하루살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2018-05-31 0
13
순례자의 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2018-06-11 0
12
장맛비에 흠뻑 젖은 채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2018-06-27 0
11
갈치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2018-07-14 0
10
가을동화 속으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2023-10-10 0
9
상록수 그늘을 향하여 뚜벅뚜벅 걸었다 댓글+ 1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2018-01-23 0
8
봄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2018-03-19 0
7
유년의 기억 댓글+ 2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2018-04-11 0
6
화전놀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2018-05-08 0
5
커피를 마신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2 2018-05-31 0
열람중
귀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2018-06-11 0
3
불가능이란 낱말은 없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2018-07-02 0
2
애벌레의 꿈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2018-07-16 0
1
12월에 부쳐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2023-12-1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