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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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유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553회 작성일 2019-07-17 20:00본문
찌르릉 찌르릉
울려퍼지는 목소리속에
"시사문단에 등단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축하란을 보내 드릴테니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시도록"
교회 목사님 전화
지금까지 한번도 전화
받아본적이 없는데
기분은 기쁨이되어 하늘을 나르고
시사문단이 없었더라면
이런 감회를 맛볼수 있었을까
주일예배 주보"교우 동정"에
실린 내이름
목사님께서 당선된 내 시를
자랑 하시니까
우레같은 박수소리
마음은 천둥되어 번쩍번적
교우님들 머라위로
쏟아 퍼 붓는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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