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홍련( (阿羅紅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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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원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858회 작성일 2019-08-23 20:11본문
아라홍련( (阿羅紅蓮) / 김 원곤
땅속 어둠 뚫고
천년의 잠에서 깨어나
그 옛적 아라 가락국땅에
찬란하게 환생한 연화공주
하얀얼굴에 분홍빛
볼살위로 연지 옅게 바르고
그 옛날 깨끗하고 순수한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오신
아라가야 연화공주
일곱빛깔 무지개
타고 내려온 선녀같이
눈부신 영롱한 빛깔 머금은 자태에
알 수 없는 은근한 매력 이끌립니다
천년을 하루같이 기다린 세월
하루가 천년의 세월이었더라
천년 시공을 넘은 연분홍빛 그리움
못다한 사랑이 아쉬워
검게 탄 연자육의 사랑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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