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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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127회 작성일 2005-11-03 16:32본문
♡*풍란/박 영실*♡
하얀 눈이 내리면 그 위에
푸른잎이 자라고 있는 난이 있다.
절망에서 하나의 빛이 탄생하기란
그리 쉬운 삶이 아니지만
너의 향에 취하면 기분좋게 마신 술
취기에 감전되고 마는
어쩔 수 없는 바람녀가 된다.
살아서 움직이는 것만이
아름답지 않지만
보는 것만으로 착한 마음
지니고 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나 이렇게 살기 위한 것은
그대 있다는 이유
하나만 보는 일이지
아무것도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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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온님의 댓글
전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풍란, 그대를 보는 일로 사시는 시인님!!.
고결한 삶의 의미 이지요?. 저도 풍란을 좀 데리고 있습니다.
화목 하세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풍란이 그런지 전 이제야 알았답니다.^^
박영실님의 댓글
박영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님 안녕하세요
고결한 삶은 우리의 빛깔일지도 모릅니다
늦은밤 편안 하세요^^*
박영실님의 댓글
박영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희님 안녕하세요
풍란을 무지 좋아해서 제 아호도 풍란이란 이름을 가졌지요
쌀쌀한 날씨 감기 조심 하세요^^*
조연상님의 댓글
조연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풍란도 좋아하지만 한란도 좋아하고 춘란도 좋아 한답니다.
감미로운 감향에 취하여 사르르 눈을 감다보면
드러난 아름다움 보다는 머리위를 맴도는 향기로움에
넋을 잃곤 하지요.
아름다운 난꽃 만큼이나 향기로운 인생 사시기를 기원 합니다..^^8
박영실님의 댓글
박영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연상 수필가님 안녕하세요
주말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며칠전 시상식때 고교시절
미술부 였는데 미술선생님께서
다녀 가셨답니다
저에게 난을 선물 하고 가셨지요
지금도 그 난을 보면서 무언가
열심히 하던 시절을 떠올리니 희망이란
단어가 저에게는 많은 변화가 일어
날거라는 기대를 하여 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