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배롱나무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740회 작성일 2019-08-25 14:24

본문

배롱나무꽃

                          조소영

지구는 펄펄 끓고
자람들은 지쳐가고 있다

휴가를 떠난 사람들
떠나지 못한 사람들의 아우성

여름비가 배롱나무의 가슴 속을 파고들 듯
들꽃처럼 일어나
저 어귀 배롱꽃 정열을 보라
소금기로 얼룩진 마음마다에 질러대는
붉게 물들이며 다짐한 한여름 날
절규의 꽃 무리를

무더운 여름
사방 둘러봐도 보기 드문
세상의 꽃들 중
사그러진 자리에 백일 동안의 꽃을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53건 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73
<장미 한 송이 그리운 날엔 > 입니다 댓글+ 1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2018-07-29 0
열람중
배롱나무꽃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2019-08-25 4
71
삶2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2020-01-04 2
70
3월 발표작 < 늦여름, 오후 어느날에 > 입니다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2018-03-05 0
69
장다리꽃 추억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2019-08-12 4
68
바닷가 단상1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2019-08-21 4
67
빈 거미줄엔 서쪽 노을이 산다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2019-08-14 4
66
풀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19-08-25 4
65
들꽃 향기 그윽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2019-10-11 2
64
들꽃 향기 그윽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2019-12-02 2
63
바람이 배낭을 메고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2019-09-16 3
62
어떤 나무의 변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2019-12-02 2
61
오월 산에는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2019-11-11 2
60
3월 발표작 < 하지 감자 사랑 > 입니다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2017-11-14 0
59
시련을 딛고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2019-08-11 5
58
자반고등어 한 손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2019-09-06 3
57
칠월의 황매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2019-12-09 2
56
희망 노래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2019-12-09 2
55
진도의 봄 댓글+ 2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2020-04-08 1
54
그리움의 바다, 결을 찾는 시각은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2020-03-19 1
53
위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2020-09-23 2
52
5월 발표작 단시 <풍경 소리> 입니다 댓글+ 4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2017-04-19 0
51
간절곶 사람들은 소망 우체통에 마음을 기댄다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2020-05-20 1
50
꿈 같은 밤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2019-12-02 2
49
우물 이야기 댓글+ 2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2019-08-21 4
48
바닷가 단상2 댓글+ 3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2019-08-21 5
47
17/7월 발표작 <작달비의 독백> 입니다 댓글+ 4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2017-03-21 0
46
동토 속 봄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19-12-19 2
45
기다림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19-12-22 2
44
빛에 대하여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2019-10-04 2
43
보름달 민들레꽃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20-04-21 1
42
대설주의보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21-03-01 2
41
청잣빛 하늘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2020-01-11 1
40
단시 < 아무렴 > 입니다 댓글+ 2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2017-06-29 0
39
가을, 가슴마다 황금빛으로 물들다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2020-11-24 1
38
풀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2020-01-01 2
37
숨비소리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19-08-30 5
36
기다림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2020-01-01 2
35
사월 눈을 만나도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2019-11-26 2
34
청록이 익어가는 푸른역 벤치에 앉아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2020-05-01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