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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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원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647회 작성일 2019-09-15 22:52본문
꽃무릇 / 김 원곤
가녀린 꽃대궁위로
화려한 짙은 선홍빛의 그리움
만나는 기약도 없이
무심한 님을 기다리다
목 노아 한서린
울음을 토해 본다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붉은 여섯잎 마디마디
피빛되어 산천을 휘감고
붉은 피가 강물이 되어 흐른다
기다림에 지쳐 꽃대가 지고 나면
그님이 오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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