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취업전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685회 작성일 2019-09-27 11:44

본문

       취업전선

              김 경 희

어서 오이소
날씨가 쌀쌀하지예
어찌 지내십니꺼
다니던 직장 짤려서
일자리 구하러 왔심더
요즘 일자리가 옛날 같지가
않네예

부쩍 손님이 늘었다
직장은 줄어들고
실업자는 늘고
갈수록 일자리 구하기가
팍팍하다
시급이 오르니
차선책으로 인력을 줄인다

취업 전선의 체감온도가
갈수록 높아진다
신체 건장하고
무슨 일이던 못하랴만
받쳐주지 못하는
현실이 각박하다

얼굴에 생기가 없다
한숨만 쉰다
이리저리 구직 다니랴
몸만 곤한가 보다

백세시대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하는 일이 있다는게
장수의 비결일진데
일 안하고 집에 있자니
집사람 눈치
자식들 눈치
지친 표정들이
보기에도 안스럽다

지하철 분수대에
종일 시간 보내는
어르신들이 갈수록
늘어만 간다
추천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313건 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73
코스모스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2019-11-04 2
72
어머니의 밥상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5 2019-10-30 3
71
부전시장 할머니 손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2019-10-30 3
70
향기로운 사람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1 2019-10-29 2
69
봄소풍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2019-10-23 2
68
시가 있는 풍경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2019-10-23 2
67
초승달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3 2019-10-21 2
66
빗방울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 2019-10-18 2
65
인생살이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2019-10-17 2
64
가을밤기러기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2019-10-17 2
63
커피 케익 그리고 시집 한권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2019-10-16 2
62
늦가을 풍경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2019-10-15 2
61
오월에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1 2019-10-14 2
60
커피잔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2019-10-10 3
59
하롱베이 연가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2019-10-08 2
58
핏줄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0 2019-10-07 2
57
가시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2019-10-02 2
56
별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2019-10-02 2
55
식탁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9 2019-09-30 3
54
가을과 겨울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6 2019-09-28 2
열람중
취업전선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2019-09-27 2
52
커피 케익 그리고 시집 한권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3 2019-09-27 2
51
붕어빵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2019-09-26 2
50
큰딸 시집보내고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2019-09-25 3
49
손님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2019-09-24 2
48
화롯불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2019-09-23 2
47
가을앓이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2019-09-20 2
46
석류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2019-09-19 3
45
시인의 밴드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2019-09-18 3
44
인연의 줄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2019-09-17 3
43
포도 댓글+ 2개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2019-09-16 4
42
하늘을 보는 이유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 2019-09-11 2
41
엄마의 장롱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2019-09-10 3
40
삶이란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2019-09-09 2
39
아침을 열면서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2019-09-06 2
38
가족사진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2019-09-06 2
37
마음의 벽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2019-09-04 3
36
커피 한잔의 여유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2019-09-03 3
35
남해 은모래비치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2019-09-02 2
34
고향집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9 2019-08-31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