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하롱베이 연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907회 작성일 2019-10-08 11:36

본문

​하롱베이 연가

       김경희

신이 바다에 꽃가루를
뿌려 놓았네

수천개의 섬들이
사방을 에워싸서
파도를 막았다네

한 폭의 그림 같은
하롱베이 돌아 보니
신선이 자리 잡아
놀았던 곳이었네

바다는
잔잔한 호수가 되고
호수에 내려 앉은 선녀들은
시간이 지나도
돌아갈 줄 모르네

반짝이는 물결에 눈이 부셔
농모자 눌러쓰고
바람을 맞았다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섬들 사이로
촘촘이 배에 탄
여행객들의 환호성 소리가
이 섬 저 섬 부딪쳐
메아리로 돌아오네

온갖 시름 내려 놓고
나 또한 신선이 되어
선상 위 진수성찬 누리니
금강산이 발 아래로 보이네
추천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313건 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13
봄바람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2022-04-14 1
112
남해 은모래비치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2019-09-02 2
111
붕어빵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2019-09-26 2
110
초승달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2019-10-21 2
109
행복나무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2019-11-17 2
108
갯바위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2019-12-15 2
107
커피 케익 그리고 시집 한권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2019-09-27 2
106
시가 있는 풍경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2019-10-23 2
105
엄마 생각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2019-11-18 2
104
가을비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19-12-16 2
103
변산바람꽃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0 2020-02-18 2
102
막내딸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2020-05-13 2
101
강변의 추억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2020-06-07 2
100
담쟁이덩굴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2019-07-20 2
99
취업전선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2019-09-27 2
98
봄소풍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2019-10-23 2
97
상추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2019-11-18 2
96
친구찾기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2019-12-18 2
95
화장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2020-01-16 2
94
가족사진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2019-09-06 2
93
가을과 겨울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2019-09-28 2
92
향기로운 사람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2019-10-29 2
91
해바라기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2019-11-26 2
90
석류2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2019-12-18 2
89
아침을 열면서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2019-09-06 2
88
무인도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2019-11-26 2
87
고향친구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2019-12-23 2
86
오늘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20-01-22 2
85
봄바람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2020-03-02 2
84
삶이란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19-09-09 2
83
별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2019-10-02 2
82
구름솜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2019-12-01 2
81
봄의 전경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2019-12-23 2
80
눈오는풍경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2020-01-22 2
79
빨래집게 사랑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2019-08-01 2
78
가시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2019-10-02 2
77
코스모스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4 2019-11-04 2
76
봉선화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019-12-01 2
75
하늘을 보는 이유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2019-09-11 2
74
핏줄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2019-10-07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