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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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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089회 작성일 2005-11-06 22:41

본문

             새것

                                    一中/林男奎

지금은 내가 옛것을 다 버렸습니다

새것이 너무 많아 항상 취하고 있답니다

옛것이 가끔 그리울 때가 있지만
이제는 다가가기가 너무 멀리 있습니다

그리고,
그전 것은 나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마음도 너무 멀리 와 있을 만큼 멀어져
새것에 대한 탐욕이 볼 딱지에 붙어 
보고(寶庫)가 되었습니다.

                                          2005.11.6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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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거, 현재, 미래
지나간 것은 그립고 미련도 있지만 버려야 하고,
현재는 불 만족이지만 적응하여 살아야 하고,
미래는 불 확실하지만 뜯지 않은 선물같고,
시인님! 우리가 삶은 뜯지 않은 내일, 그리고 미래라는 선물이 있기 때문에
사는 것은 아닐런지요?
저도 옛 것은 버려야 될텐데 너무 생각이 복잡하네요" 부럽습니다 버리셨으니"
건안 건필하소서
갑자기 푸쉬킨 시가 생각나네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즐거운 날은 반드시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순간적인 것 지나버린 것
참고 견디면 먼 훗날 소중하게 되리니 그리고 추억이 되리니
"시인님! 힘 내세요 아자! 화이팅!"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남규 시인님, 옛것을 버린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진대.
전 그렇게 노력하고 노력해도 쓸 데 없는 집착만 쌓일 뿐.
버리려 해도 쉬이 놓지 못하는데, 참 대단하십니다.
건안 하시고 용기백배 하시옵소서~!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니체가 말하길...사람이란 심연의 밧줄에 서 있다. 그 위에서 뒤돌아 보는 것도 위험하다. 앞으로 가는 것도 위험하다. 움찔이는 것도 위험 하다. 앞에는 신 뒤에는 동물...
그래서 우리는 늘 그 심연의 밧줄에서 안절 주절 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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