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참사랑에의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077회 작성일 2005-11-08 11:25

본문





참사랑에의 길 / 강현태


반백 세월
절망의 이력으로 가득했던 내 가슴속에 
언제부터인가
한줄기 희망의 빛으로 자리한 그대

순한 사슴의 눈빛
결 고운 긴 머리
낙타색 바지가 잘 어울리는 늘씬한 다리
그런 매력적 인상착의에
어쩌면
나와 같이 묵객이면서
영혼의 빛깔과 감성까지 닮아
나를 이해해 주는 각도가 남다른 그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대 향한 열정은 더해만 간다

하지만 우리에게도
허물 수 없고
결코 허물어뜨려서는 안될 벽은 있다

참사랑은
서로 소중히 여겨 지켜주는 것

그래서
오늘도 나는
운명처럼 주어진 본분에 충실하면서
그댈 힘들게 하지 않는 침묵과
본형의 욕망을 도사리는 인내를 배우며
구도자의 맘으로 지내나 보다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박찬란님의 댓글

박찬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사랑은 멀리서 지켜보면서 내 속을 홍시로 익히는 것이라고 난 늘 생각합니다. 홍시를 현실에 내어 놓으면, 참으로 고운 내 사랑이  터져버려릴 것 같아  가슴에만 꼭꼭 재워 놓는 것이 참사랑이 아닐까요? 진정으로 참사랑을 하고 계시는 시인님의 마음이 절절 하네요. 나또한 없다고 포기한 사랑이라는 명사에 꿈을 실어 봅니다. 마음이 풍요로운 가을이 되시길...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희 시인님,
박찬란 작가님!
격려 말씀 감사드립니다.
입동 지난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좋은 나날 맞으시기 바랍니다.
늘 행복하시길요.
참 고맙습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참사랑은 서로를 소중히 지켜주는 것.......
그래요 선생님 진정한 사랑은 상대의 있는 그대로로 보는거랍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셔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9건 48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09 김기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2005-11-09 7
210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5 2005-11-09 8
210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2005-11-09 2
2106
아부쟁이 댓글+ 10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3 2005-11-09 0
2105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74 2005-11-09 3
2104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99 2005-11-09 4
2103
그리움의 명줄 댓글+ 6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2005-11-09 2
2102
먼 훗날 댓글+ 6
박정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2005-11-09 1
210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4 2005-11-09 10
2100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2005-11-08 0
2099
자신과의 외면 댓글+ 4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2005-11-08 6
209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0 2005-11-08 0
2097
이름 없는 꽃 댓글+ 6
전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2005-11-08 10
209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2005-11-08 12
2095
겨울향기 댓글+ 5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2005-11-08 4
2094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2005-11-08 5
2093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2005-11-08 3
2092
고향 대명포구 댓글+ 12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9 2005-11-08 9
2091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2005-11-08 4
2090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2005-11-08 2
2089
푸라타나스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2005-11-08 4
열람중
참사랑에의 길 댓글+ 6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2005-11-08 5
2087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543 2005-11-08 0
2086
국화의 유혹 댓글+ 3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84 2005-11-08 4
2085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2005-11-08 1
2084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1 2005-11-08 4
2083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2005-11-07 6
2082
비가 내린다 댓글+ 7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2005-11-07 3
2081 no_profile 경북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1 2005-11-07 23
2080
만취의 희락 댓글+ 6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63 2005-11-07 2
2079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2005-11-07 5
2078
불치의 사랑 댓글+ 6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2005-11-07 3
2077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2005-11-07 0
2076 김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2005-11-07 1
2075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60 2005-11-07 0
207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2005-11-07 0
2073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2005-11-07 0
2072
술에 취해.. 댓글+ 5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2005-11-07 0
2071 전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005-11-07 0
2070
아버님 댓글+ 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2005-11-07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