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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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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민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1건 조회 1,246회 작성일 2005-11-11 13:19

본문

그대 그리운 날   

                  글/ 박 민순 

  마지막 잎새 떨어지는날 볼 수 있을까 
  쉼 없이 반죽 되어지는 삶 

  가을비가 소리없이 대지위 를 딩굴다 
  오랜 침묵속에 쌓여가는 그리움 

  오늘도 바쁘다는 핑계로  그대는 전화 한통 없지만
  그대 향기에 숨이 멎을 것만 같아요 

  이렇게 마지막 잎새 떨어져 딩구는 날
  그날은 함께 할 수 있을런지 

  나! 
  그대 생각에 빨갛게 충혈되는
  눈이 부어가고 있는데 아시는지

  그대는
  내 가슴에 살아 숨쉬는 희망
  그대 그리운 날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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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 그리운 날.... 낙엽이 뒹구는 날이면 바람을 타고 소리없이 다가오는 그대..!
살아 숨쉬는 그대...희망을 보고 갑니다..^*^~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이란 그런 것 같습니다.
..내 가슴에 살아 숨쉬는 희망!!!!
진솔하고 아름다운 맘결이 묻어나는
고운 글 잘 감상했습니다.
늘 넘치는 희망으로 행복한 삶을
더더욱 아름답게 구가하시길 바랍니다.

신동일님의 댓글

no_profile 신동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작가님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곡간장 굽이 굽이
절절이 새겨진 그대의 애틋한 그리움
날이 새나 어두우나
행여 다시 올 그대의 기다림으로 지내야 할 인고의 시간들
새 아침 다시 밝아오면
날 찾아 줄 그대는
나의 태양이요, 무지개여라.
그런 시심을 안겨주네요.....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민순 선생님 저두 오늘 비가오니 괜시리 구냥 그립고 우울해집니다.
편한밤 맞이하셔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강현태선생님,신동일 선생님,오한욱 선생님,허순임 선생님들
발걸이 따스하여 그리움도 달래지는밤입니다 
고운 밤 되세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영근 시인님 고은영시인님  넘 반가워요
늘 감사드립니다 고운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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