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마지막 단풍나무 이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108회 작성일 2005-11-14 10:26

본문

마지막 단풍나무 이파리
                                              글/홍 갑선

바늘바람 어디선가 불어와

핑하고 단풍나무 이파리

심장을 관통했다.

이파리는 서서히 피를 토하며

온몸이 피범벅이 되었다.

그리고 허공에서 두서너 바퀴

파닥거리고 버둥거리더니

낙엽으로 고꾸라져 떨어진다.


피붙이가 저렇게 피를 토하며

죽어가는데도 단풍나무는

무심히 바라만 보고 있다.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바람 그만 불라 하십시오.
나무가 무슨 죄입니까. 못된 바람 같은 이..
바람이 차갑습니다. 아침에 따듯한 커피를 보냅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파리는 서서히 피를 토하며
온몸이 피범벅이 되었다
또다른 봄을 기다리겠지요 건필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5건 48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22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0 2005-06-21 15
222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6 2005-10-19 13
222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4 2005-10-31 8
222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0 2005-10-27 22
2221 no_profile 빈여백동인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3 2005-11-07 40
222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2005-11-09 10
221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7 2005-11-12 9
221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4 2005-11-12 10
2217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2005-11-15 0
2216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2005-11-15 0
2215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2005-11-15 0
2214 주길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2005-11-15 0
2213
외면한 청춘 댓글+ 5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2005-11-15 0
221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9 2005-11-15 1
2211
無心 댓글+ 11
전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7 2005-11-15 1
2210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4 2005-11-15 1
2209
갈 바 람 댓글+ 13
박민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47 2005-11-15 0
220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2005-11-15 0
2207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218 2005-11-15 0
2206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2005-11-15 0
2205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2005-11-15 0
220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2005-11-15 0
2203
거 미 댓글+ 9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2005-11-15 0
2202
껍데기의 맛 댓글+ 3
안재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32 2005-11-15 5
2201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2005-11-15 0
2200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2005-11-14 1
2199 안재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028 2005-11-14 8
2198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2005-11-14 0
2197
아버지와 아들 댓글+ 5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2005-11-14 0
2196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2005-11-14 0
2195
아픈 꽃잎이 댓글+ 11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31 2005-11-14 0
2194
겨울이 오는 강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2005-11-14 0
2193
젊은 여승 댓글+ 11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4 2005-11-14 0
2192 박민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98 2005-11-14 0
2191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2005-11-14 0
2190
은행잎 편지 댓글+ 8
황 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2005-11-14 0
2189 김석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2005-11-14 3
2188
가을 이별 댓글+ 4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2005-11-14 11
열람중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2005-11-14 1
2186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2005-11-14 26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