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민들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2,363회 작성일 2005-05-12 17:45

본문

민들레                        양금희


민들레 속에는
빛나는 눈동자를
가진 얼굴 있다

마른 땅을 뚫고
위대한 산고를 겪은
어머니의 모습

푸른 잎 속에서
솟아 나는 꽃대
깃발처럼 피어나는
노란 얼굴

날 저물어도
잠들지 않는
새로운 잉태를 본다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땅에서 솟아나는 태양처럼, 산고를 치른 어머니처럼
그대의 모습은 노란 얼굴....그 모습이 그리워집니다..!! 감상잘했습니다..^*^~~

강병철님의 댓글

강병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작은 것의 가치를 찾아주는 아름다운 시로군요.
민들레가 보잘것 없어 보이지만 당당히 꽃대를 세우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죠.
좋은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민들래를 보면 우리 민족근성을 보는 듯하고, 우리 어머님의 모성애를 생각나기도 하지요.
그래서  두번째 연에서 "마른 땅을 뚫고 /위대한 산고를 겪은 /어머니의 모습"이라고 표현하셨군요.
감상하면서 잘 쉬었다 갑니다.

조연상님의 댓글

조연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단한 민초 민들레..포공영 이라 하여 한방에서도 일찌기 약초로 인정받은
풀 이기도 합니다...
위와 장에 탁월한 효험이 있고 그 전초를 술에 울궈 먹으면 강정제로도 효험이 있다하니
민들레야 말로 가장 서민적인 풀이면서도 건강을 다스리는 민초라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시어에 젖다 갑니다..늘 건필 하소서...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른 땅을 뚫고 ......
위대한 산고를 겪은 어머니의 모습.....
나는 작년....봄...아들놈 군에갈때..민들레를 보며
많은 생각을 했읍니다....노란색의 제비 주둥이같이...
막..군에 입대하는....님의 글 읽고 그때를  떠올렸읍니다.
귀한글 잘 읽고 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8건 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108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9 2005-05-08 6
21107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8 2005-05-08 7
21106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7 2005-05-08 3
21105
봄 걸음마 댓글+ 6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0 2005-05-08 2
21104
참 좋으신 당신 댓글+ 4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 2005-05-09 3
21103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4 2005-05-09 7
21102
洛山寺 댓글+ 5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1 2005-05-09 10
21101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7 2005-05-09 4
21100
나림, 이병주 댓글+ 5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1 2005-05-10 2
21099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6 2005-05-10 3
21098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5 2005-05-10 8
2109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4 2005-05-10 3
2109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 2005-05-11 4
21095
시인(詩人) 댓글+ 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2 2005-05-11 4
2109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8 2005-05-11 5
21093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0 2005-05-11 7
21092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0 2005-05-11 4
2109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9 2005-05-11 4
21090
추억 댓글+ 3
조연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 2005-05-11 5
21089
사랑& 그리움 댓글+ 4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35 2005-05-11 4
21088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1 2005-05-12 4
21087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6 2005-05-12 9
2108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2005-05-12 2
2108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0 2005-05-12 4
열람중
민들레 댓글+ 9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4 2005-05-12 4
21083
두견화 댓글+ 2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2 2005-05-12 11
21082
댓글+ 7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7 2005-05-12 3
21081 雁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 2005-05-12 4
21080
사과꽃 댓글+ 11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4 2005-05-13 3
21079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 2005-05-13 3
21078 최봉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0 2005-05-13 3
21077 조연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4 2005-05-13 3
21076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4 2005-05-13 3
21075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1 2005-05-13 3
21074
댓글+ 5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417 2005-05-13 8
21073 오한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1 2005-05-15 14
21072
미소짓는 사람 댓글+ 4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241 2005-05-15 6
21071
코스모스 댓글+ 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0 2005-05-16 4
21070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3 2005-05-16 4
21069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0 2005-05-16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