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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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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795회 작성일 2005-05-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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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견 화***

    오! 산마루엔 아름다운 두견화
    멀리 보면 진홍빛 한 폭의 그림자
    얼마나 가슴을 에는 눈물의 소리를 겪었기에
    한 폭의 두견화가 되었다는 아드막한 그 전설

    슬피 울어 진홍빛에 물들어 버린 두견화
    파란만장한 세월을 엮었기에
    더욱 더 잊지 못할 한 송이의 꽃

    한줄기 나래를 엮어
    새로운 새싹이 돋아나고
    몸을 사려 또 다른 희망을 주고
    산새소리 여울소리 귀담아 들어주고

    아드막한 그 여운에 가슴깊이 파고드는 꽃지짐
    아름드리 물들어진 한 폭의 두견화
    산이 좋아 산에서 산다는 여운의 그림자
    영원히 잊지 못할 가슴 속 깊이 파고드는 두견화

    10여년이 훨씬 지난 시입니다.
    2005. 05. 12(목)퇴고시 素潭 윤복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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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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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견이는 매우 슬픈 전설을 갖고 있는 새라지요?
 옛 촉(蜀:지금의 四川省) 땅에 이름이 두우(杜宇)요, 제호(帝號)를 망제(望帝)라고 하는 왕이 있었는데 간신에 속아 나라를 빼앗겼다고 합니다. 그 후 죽은 망제는 원통함을 못 이겨 두견이로 환생, 목에 피가 나도록 울었다고 하는데, 그 토한 피가 두견화, 곧 진달래가 되었다는 전설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전설을 가진 두견이를 소재로  서정주(徐廷柱, 1915-200? )의 귀촉도(歸蜀途), 김영랑(金永郞, 1903-1950)의 두견(杜鵑) 등이 주옥 같은 글을 남겼나 봅니다.
시인님의 글이 참 고웁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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